와룡은 얼마전 정년퇴직한 교장선생님이다. 몇십년간 섬마을에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고 학교를 발전시킨 그는 제자들을 만나러 상경한다. 하지만 제자들은 그와 만나려 하지 않는데..큰회사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인득을 비롯한 사회적으로 성공한 제자들이 거의 다 와룡을 외면하는 것이다. 그나마 역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갈 곳이 없는 와룡선생, 우연히 옛날 제자를 발견하나 그 역시 성공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러워 도망친다. 스승의 이름을 빌어 장사하려는 제자의 속도 모르고 와룡은 동창회에 참석한다. 소매치기한 범인이 바로 자신의 제자였음을 알고 놀라는 와룡, 동창회에 나타나는 제자들은 모두 불우하게 된 사람들 뿐이었다. 그러나 와룡은 이들을 서로 화합하도록 도와주고 도착했을 때와 달리 빽빽하게 들어선 풀랫포옴에서 풋풋한 감동에 젖어 섬으로 떠난다.
고전 영화는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몇 년 전...
70년대 초 서울의 모습과 사회상을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작품입니다
몇 년 전...
살아생전 당대에도 흥행과 수상을 휩쓸던 신상옥이 맨날 허구헌날 깡패영화나 찍다가 어쩌다 해외영화제 수상으로 거장병에 걸린 것멋든 임권택보다 거장이다~잘나서 납치 당한건 사실이지.정은이 애비 김정일 국방위원장 정치는 개판으로 했어도 영화보는 눈은 있었네
몇 년 전...
봐볼만한 영화입니다. 추천합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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