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완성은 때로 이별이다

왕가위는 영화를 소설읽듯이 만드는거 같음....미친능력

20대때 봤을 때는 그냥 괜찮은 영화

조정기간 4주의 겁나 분위기 있는 사랑과 전쟁

주변인을 배제한 채 오롯이 남녀의 감정에 집중케 하는 연출.

내 인생 최고의 영화중 하나...

좋은 영화는 세월이 흘러도 색이 바래지 않는다

기대보단 별루. 장만옥은 좋아요.^^

왕가위 영화 중 제일 별로다 . 그냥 재미없다

예전의 홍콩 영화가 그립다. 짱깨시진핑한테 먹힌 홍콩에서는 이제 이런 영화가 나오지 못하겠지

“그 시절은 지나가고 없다. “ 그 시절을 다시 되돌리면, 다른 선택을 하겠지. 사랑에 있어 죽을 때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 내 사랑이 변할지언정. 결혼이라는 숨막히는 틀이 사랑을 가둬서 곰팡이를 피게 할 수 있다는 것도.

나이먹고 조금 이해되는 좋은 영화

그들처럼은 안 될 거라 믿었죠. 근데 아니었어요, 두 사람의 시작이 궁금했었는데... 이제 알겠어요. "많은 일이 나도 모르게 시작되죠"....원망했던 그들을 어느 샌가 이해하기 되고 .. 그 시절 여자에겐 무척이나 보수적인 사회분위기를 감안하더라도 남편의 외도도 꽃과 같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도 단념할 수 밖에 없는 애절함을 장만옥이, 서로의 감정에 대한 애틋함을 양조위가...아름다운 연출과 함께 두 배우가 정말 잘 표현했다.

여자애인은 5명정도 있어야 기분이 좋타

애가 있던데...결국 한 번은 한건가?

한편의 영화를 보면서... 옛 그리움이 마음속... 저편에서...여울이 남는다 영화속 음악이 울리면...화양연화가 떠오른다...

수채화가튼영화 왕조위는 원래부터 타고난 배우인듯 여전하 명배우 섬세한 눈빛 최고의배우

개봉은 2000년, 내가 본건 2022년 내나이 49 그때 안보길 잘했다. 그땐 허리우드 상업영화에 물든 시기인데 홍콩 사랑영화를 볼생각도 안했는데, 20년이 넘은후에 넥플리스에서 잔잔하게 혼자 보길 잘했네 ㅋㅋ 사랑이라는게 여러 감정선이 있다는거걸 알았다. 앞으로만 가야 사랑인줄만 알았는데 역시 나이가 들어야 사랑은 아는것 같다... 아니 아직도 모른다가 정답이다

마음과 몸은 하나이지 않은가 ? 마음의 사랑.소통이 찐사랑이다

천천히 녹여 먹는 달콤한 사랑맛 사탕 한 알

밋밋한 불륜 이야기

영화의 스토리... 찐따 둘이서.. 서로의 찌질함에 반해서.. 찌질거리다가.. 찌질하게 마무리하는 영화. 그것도 아주 유치하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하면서... 왕가위 감독이 동자승일때 보고있었잖아~ 둘의 감정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랑은 뭔가요? ...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할라구?

한없이 슬펐던 영화. 어떤 이들에게 세상은 사랑이 닫혀있는 곳인가 보다.

나이들어 다시 보니 이런 명작이 없다...

이렇게 감질만 나게하는 영화 진짜 짜증나고 싫다 일단 세련되고 감각적인 색감과 연출은 멋졌다고 인정해줄께 근데 내용이 뭐냐 이게!! 이딴 영화 딱 보면 기본 스토리라인이 바로 나와 정당한 불륜(?)을 위한 작위적이고 도식적인 주변 상황을 설정하지 남주 마누라가 바람나고 여주 서방도 바람나서 남주 여주의 밀회는 정당하다는 식의 그런 다음 둘이서 서로 할까말까 줄까말까 손도 안잡고 그렇다고 헤어지는것도 아니고 조심조심 그러면서 감정대립 일어나고 둘이 서로 징징징징~ 이제 막 20살 된 숫처녀 숫총각도 아니고, 저게 뭐하는 짓이냐? 그냥 차라리 쌍방간 무관심 안보고 안사귀고말지 에로틱 러브도

내용을 이해 못해도, 화면의 색감만으로도 황홀함을 주는 영화….색감과 미장센이 너무 아름다워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광고에 영향을 준다.

왕가위 감독의 엄청난 미장센으로 점철된 유부남과 유부녀의 사랑 이야기.

만옥누님 너무 아름답습니다. 까방권?을 가진 불륜남녀의 순수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