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고싶은대 어디서 볼수잇나요 ㅠ

63년도에 나온 한국형 웰메이드 전쟁영화

예전에는 6.25날이나 국군의날에 tv에서 방영해주던 영화였는데

올림픽 경기에 살인 종목은 없나? 스탈린이 살인 종목을 넣자고 제의했대.. ㅋㅋ

그는 다신이 되어버렸을지라도

전 국민적 눈높이가 헐리웃 뺨치는 수준이다 보니 ... 그 시절 이 영화는 블랙호크다운 못지 않았을것이다.

이 영화 줄거리를 엉뚱하게 ... 한국전쟁 중 한 해병부대가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다. 호랑이 분대장(장동휘)이 이끄는 분대원들은 폐허가 된 시가로 들어가 북한군과 총격전을 벌인다. 한 모녀가 건물에서 뛰어나오다 소녀만 살아남는다. 건물 안의 학살된 양민들 속에서 여동생을 발견한 구일병(이대엽)은 절규한다. 서울 수복 후 부대는 북진하고, 분대원들은 고아가 된 소녀 영희(전영선)를 군대 자루 속에 넣어 다닌다. 최 해병(최무룡)이 전속되자, 구 일병은 그의 형이 여동생을 죽였다며 주먹다짐을 한다. 영희가 부대에 정식으로 소속되고, 분대원들은 기마전에서 승리한 상금으로 막걸리 파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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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돌아오지 못하게 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인간에게 전쟁이 필요하냐고 묻던 분대장의 물음에 우리는 이제라도 답해야 하지 않을까?

드디어 남북 정상이 만나 평화협상을 하고 종전을 위한 합의 과정에 이르렀다. 북미핵협상만 잘 진행된다면 머지않아 남북미중 간 4자회담을 통해 종전선언문에 서명할 것이다. 몇일 전 미군 유해 55구 송환도 있었고 내년에 가서는 유해 공동 발굴 조사도 할 것 같다. 60년 넘게 북풍과 종북 프레임을 정치에 이용해 왔던 보수당도 변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됐다. 8월 말에 있을 이산가족 상봉행사도 잘 준비되고 있다고 하고, 아시안 게임 남북단일팀 선수들도 입경해서 선수촌 생활 중이다. 하루 빨리 금강산 관광도 개성공단도 재개되었으면 좋겠고, 철도와 도로도 연결해서 오고갔으면 좋겠다. 전쟁

단순한 반공 영화가 아닌 왜 전쟁을 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제기와 동족 상잔의 아픔과 전장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빛나는 전우애를 이만희 감독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영상미와 장동휘 구봉서 최무룡등 주조연의 열연으로 멋지게 그려냈다. 특히 장병들이 돌보던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전개함으로써 그 참상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미군만 출입 가능한 럭키하우스에 해병대원들이 접수하는 재밌는 설정이나 북한군이 아닌 중국군과의 전투씬등을 통해 이 전쟁이 누굴 위한 전쟁인가? 하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고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었다.

60년대 영화임을 감안하면 100점

대구.시민운동장자리,,그뗀칠성극장.애서.처음으로재밋게잘봣음니다../

언제나 다시봐도 좋은영화 ,요즘영화들은 한번 보면 금방 실증납니다.

50년전에 이정도면 잘만든것 같음..

좋은 영화는 개뿔 실제 실탄사용하고 실제지뢰 사용해서 엑스트라 다리하나를 잃었는데 ㅡㅡ

63년도에 나온 한국형 웰메이드 전쟁영화.

당시로 보면 거의 태극기 휘날리면 급인데, 지금은 좀 심심하죠~ㅋ^^

필승~~나는 국가전략 기동대의 일원으로서... 선봉군임을..

60년대에 6.25를 배경으로한 영화를 만들다니..

당시 어떻게 이런 영화를 다 만들었는지..

훔... 재미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