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 삼판(주윤발)은 뉴욕 브룩클린에서 하루 벌은 돈을 도박판에 몽땅 쓸어 넣으며 사는 건달이다. 하지만 넉살 좋고 의외로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날 홍콩에 살던 먼친척 제니퍼(종초홍)가 뉴욕으로 와서 삼판의 집에 머물게 된다. 제니퍼는 미국으로 유학온 약혼자 빈센트를 찾아 온 것인데 불행하게도 빈센트는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실연의 상처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제니퍼를 위로하며 그녀를 위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꾸미는 삼판은 어느새 제니퍼를 사랑하게 된다. 제니퍼는 점점 마음의 안정을 찾고 평온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삼판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녀도 삼판에게 호감을 갖지만 그건 단지 우정의 감정일 뿐이라고 넘겨 버린다. 삼판의 생일날, 그는 제니퍼와 그녀의 친구들을 초대해 작은 파티를 연다. 그러나 빈센트가 찾아와서 제니퍼에게 용서를 빌며 자신과 다시 시작할 것을 간청한다. 이를 지켜보던 삼판은 질투심에 불타 파티장을 박차고 거리로 나가는데...
남영동 남영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주윤발의 멜로연기가 일품이며
몇 년 전...
시끌서끌한 가운데 잔잔하게 흐르는 애틋한 감정
몇 년 전...
여운이 남는영화....
몇 년 전...
갓 자란 애새기들이 뭘 안다고 평가하며 별점을 흐리누노?
몇 년 전...
최고의 영화 주윤발은 이 영화에서 같은 사랑을 해본 게 틀림 없다. 그의 연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몇 년 전...
사랑이란...종초홍의 리즈 시절이 궁금하다면...
몇 년 전...
추억의 책장을 열어보듯 다시 보게된 영웅본색1,2 가을날의 동화..어쩌면, 영웅본색2의 켄의 첫사랑 얘기처럼도 보였다...
"진짜 남자는 '언젠가'라는 말을 쓰지않아 '오늘당장'이라고 하지.,.." 식당장면은 봐도 봐도 입가에 웃음이....해피엔딩이라 더 좋았다... 이제 본김에 첩혈쌍웅이랑 와호장룡도 보러갑니당~^^
몇 년 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지만 사실 두 사람은 성격도 잘 맞고 서로를 너무 잘 이해한다. 그러나 너무 가까운 것도 문제다. 부끄러워 도저히 고백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친구라는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마음은 항상 서로를 향해 있는데, 고백하면 서로 어색해지는 게 싫고 친구마저 잃을까봐 두렵다. 혼자만의 사랑은 가슴이 아프다. 그 중에서 가장 슬픈 것은 고백하지 못한 사랑이다.
몇 년 전...
예상외로 이렇게 지고지순한 짝사랑을 하는 남자들이
소수있다는게 놀랍다
제니퍼를 따라가던 그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몇 년 전...
그해....89년...가을...그녀가 김포공항을 떠난후...난 울면서 이 영화를 봤었지...나의 젊은날...그 해 가을은 그렇게 가버렸다...
몇 년 전...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대사..
몇 년 전...
아련한 사랑의 추억
몇 년 전...
주윤발영화중 탑3 안에 듬
몇 년 전...
보고 보고 또 보고
몇 년 전...
30년전 영화라고는. 믿기힘드네요.
스토리전개나 배우들 연기 전부 완벽합니다
몇 년 전...
첨밀밀,화양연화,음식남녀,위니종정,금수정전등~홍콩영화/특히 멜로영화좋아하는데~~한번씩,
옛날생각.날때 홍콩느와르에 빠져보기도하고.
멜로를 찾아보는데.요즘 장국영 영화를tv에서 해줘서..즐겨보고있다~ 주윤발도 오랜만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홍콩영화........
몇 년 전...
내나이 44세.
갑자기 울고싶어지니 이 영화가 생각나네.
중학교때 단체관람하며 감성으로 영화관에서 엉엉울었던 영화.
DVD나 영화파일을 구할수가 없네..
다시한번 보고싶은대.
몇 년 전...
명품 시계와 어울리는 멋진 금장줄.
그녀를 위해 방탕한 생활을 접고 멋진 금장줄의 꿈을 이룬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주윤발 종초홍의 멋진 연기와
여성감독 특유의 감성 넘친 영상미로 잔잔하게 잘 그려냈다.
시계라이터 어디 파는데 없나? ㅋ 80년대 감성이지만
아련함이 밀려온다.
몇 년 전...
고딩때 반친구들이랑 셤끈나고 봤는데...
엄청 슬펏고 울었음
몇 년 전...
아련한 기억.
몇 년 전...
그시절의 감성만으로도 좋다
몇 년 전...
솔직히 드라마 가을동화보다 이 영화가 진정 작품이라 할 수 있음.
귀신랑,타이거맨,종횡사해, 그리고 가을날의 동화까지 주윤발과 종초홍이 출연한 영화중 재미없던 영화가 한편도 없었고 그 중에 가장 오랫동안 여운이 남고 언제고 다시 또 보게되는 영화가 가을날의 동화임.
몇 달 전...
지금의 눈높이로는 연출도 설정도 참 맘에 안드는것 투성이. 그때의 정서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투박함이 또 매력이겠지만. 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비난받지 않을 이 영화의 단 하나의 요소는 종초홍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마지막 엔딩 장면의 전설적인 종초홍의 미모, 그게 있어 이 영화는 그저그런 촌스런 80년대 B급 영화에서 가슴을 적시는 아름다운 영화로 기억된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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