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들 : The Boys Who Cried Wolf
참여 영화사 :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사) , CGV아트하우스 (배급사) ,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 CGV아트하우스 (공동제공) , 엠라인디스트리뷰션(주)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7
“내 거짓말이 다시 내게 돌아왔다”
한때 주목 받는 배우였으나, 지금은 역할대행업을 하며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완주. 어느 날 그는 죽은 피해자의 엄마라는 여인에게 살인사건의 가짜 목격자 역할을 의뢰 받게 된다. 망설이던 완주는 어마 어마한 보상금의 유혹에 목격자 역할대행을 수락하고 경찰을 찾아 완벽한 거짓 진술을 마친다.
그러나, 살인사건 뒤에 또 다른 진실이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자신이 큰 실수를 했음을 깨닫고 사건이 일어나던 날 죽은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광석’과 ‘영민’을 찾아 가는데…
줄거리
한때 주목받는 배우였으나, 지금은 역할대행업을 하며 간신히 생계유지를 하는 완주에게 살인사건의 목격자 역할을 해달라는 제안이 들어온다. 망설이던 완주는 어머니 수술비가 필요해 그 역할을 수행한다. 완벽하게 목격자 역할을 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았지만, 무고한 청년이 살인자로 몰리게 됨을 알게 된다. 완주는 사건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양치기들이다. 나 하나 편하자고 진실을 외면하는 그런 양치기들 말이다. (2016년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에 대하여
완주는 연극배우였다. 그러나 오디션에서 떨어진 후 지금은 친구의 심부름 센터에서 역할 대행업을 하며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살인 사건의 목격자로서 거짓 진술을 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어머니의 병원비로 곤란한 상태였던 그는 고민 끝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경찰을 찾아가 거짓 진술한다. 그러나 이후 자신의 거짓 진술로 인해 엉뚱한 사람이 살인자로 처벌 받을 상황에 처한 걸 알게 되고 자신의 거짓말을 되돌리기 위해 사건과 관련된 사람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김진황 감독의 데뷔작 에는 거짓말을 하는 수많은 ‘양치기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혹은 곤란한 상황에 엮이지 않기 위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양치기들’이 되고 이 ‘양치기들’은 서로 충돌하면서 사건을 만들어내고 영화를 진행시킨다. 주인공 완주는 ‘양치기들’로 가득한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양치기’가 되는 걸 선택했지만 스스로 ‘양치기’가 되는 걸 거부하는 유일한 인물이고, 그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염치’다. ‘염치’는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다. 그러므로 은 거짓말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 ‘양치기들’에 대한 영화가 아니라 ‘양치기들’이 ‘염치’의 의미를 깨닫고 변화해 가는 일종의 성장영화라고 할 수 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스릴러 장르의 구조 속에서 완주라는 인물을 통해 복잡한 사건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 김진황 감독의 안정된 연출력은 최근 공개된 영화들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 특히 주연배우의 연기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 영화의 중심에는 최근 많은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종환이 있다. 그는 개성 있고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김진황 감독이 짜놓은 판 위에서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선보인다. (2016년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침묵도 거짓말이다... 늘 그래왔듯이
몇 년 전...
30대의 신인 감독이라고 보기엔 절제된 연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그러면서도 주제를 단순하면서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심심한 듯 하면서도 영화적인 재미가 있는 일본 영화같은 스릴러 영화...한마디로 \재밌습니다~~~\
몇 년 전...
오늘 cgv아트하우스에서 잘 보고 왔어요. 영화 끝나도 감독 및 배우들 무대인사적 와서 깜놀!!! 실제로는 다들 미남 ^^ 영화 현실적인 심리묘사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그런데 왜 청소년관람불가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15세 정도 되보이는데요.
몇 년 전...
이게 왜 청불인지 도통 알수가없군요. 딴 생각안하고 봤습니다.
몇 년 전...
거짓말과 외면의 잘못은 모두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그러므로 결국 우리 모두는 세상 속 잠재적 양치기들일뿐.
몇 년 전...
일단 주인공부터 비호감이다
인성파탄에 사회부적응자다
영화내용도 엉망진창
이런 영화는 우리사회에 해악이다
몇 년 전...
전반부랑 후반부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영화.. 결말부분이 너무 허술한건 아닌지
몇 년 전...
몰입도 최고의 섬세한 연출력. 누구하나 뒤쳐짐없는 모든 배우들의 생활연기. 영상미. 수작입니다. 방관에 그친 결말과 영화음악적 음향이 아쉬워 일점 뺍니다. 유준열 달인 배우의 재발견. 매력 뿜뿜 하준배우 영화 찾아볼 예정 ~~~주연의 입장처럼 나 역시 모르쇠로 결론 내릴 것 같다. 거짓이 난무한 시대 뭐가 소중한 진실일까......
몇 년 전...
독립영화에서 이 정도의 긴장감을 유지한다는 것만으로도 더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몇 년 전...
주연배우 얼굴값만 비싼 어지간한 영화보다 잘 만들었다
몇 년 전...
이렇게 마무리하는 것도 나름 괜찮다
몇 년 전...
뭐여 똥싸다 말고 바지 올리고 그냥 나오냐?
몇 년 전...
몰입도좋고 재밌다 그리고 주인공뿐아니라 연기를 다잘한다 ㅎ 주인공특히..잘만든영화 그러나 결론이 갑자기끝나버리는느낌 살인자도 그동기가 솔직히 이해된다 그래서 주인공도 접은듯
자살한여자를 외면한건 좀그렇지만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역시 반성하고 접은듯.
몇 년 전...
그래서 결론이...?
몇 년 전...
뭔가 있을 것 같은데 한방이 없네
몇 년 전...
결론은 어디에.....;;; 몰입하려했더니 끝 ~~~~
몇 년 전...
거짓말의 부메랑.
몇 년 전...
거짓말이라는 색다른 주제는 참신했다. 그러나 경찰수사가 너무 허점투성이 자체다. 범죄도구인 칼에 대한 혈흔검사도 안하고 단순히 그 식당의 아들을 용의자로 몰고 목격자는 증언을 번복하는데도 이를 무시하는 경찰은 상식적으로 너무 말도 안된다. 이도 저도 아닌 잘 해결됐다는 주인공의 결말은 찝찝함만 남는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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