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찬, 인세, 형준, 백수 네 명의 뮤지션은 어느 날 라이브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던 정훈 감독이 새로이 기획 중인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들은 별 생각 없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되는데 넷의 일상은 직장에서 일하거나 술 먹고 담배 피고 밥 먹고 술 먹고 공연하고를 반복, 사실 영화가 될 만한 그림은 없다. 뮤지션들은 과연 이게 영화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지만 감독은 무조건 괜찮다고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술자리에 모인 뮤지션들은 haenyu91(해녀91)이란 닉네임으로 올라온 라이브 동영상을 보고 댓글로 그녀의 사는 곳을 묻고, 그녀가 제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뮤지션들은 무작정 음악 활동을 빙자한 그녀와의 만남을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너무 대책 없었던 탓일까 최휘찬의 실수로 렌트카도 없이 제주 해변을 걷다가 구사일생으로 그녀가 일하는 카페에 도착하지만 그녀는 없다. 까칠한 카페 매니저와의 만남 뒤, 비오는 제주도의 검은 밤을 걷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 소리에 모두 발걸음을 멈추는데, 그렇게 우연히 그들은 haenyu91을 만나게 된다. 그녀의 도움으로 하루 밤의 숙소를 해결하고,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을 소개해주며 네 명의 뮤지션은 그녀와 점점 친해진다. 하지만 인디 음악에 대한 견해가 다른 그녀와 백수의 트러블로 술자리는 험악해지는데...
전반적으로 영화안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전부 괜찮았던 것 같음.
몇 년 전...
강백수의 타임머신을 부를때 눈물이 납니다. 청년뮤지션들의 신선함도 좋고 여운도 남는 영화...
몇 년 전...
오랜만에 좋은영화 봤네요
몇 년 전...
요즘 홍대씬에서 활동하는 밴드맨들의 삶과 가치관을 엿볼수 있는 영화
몇 년 전...
이 영화의 메세지를 충분히 전달 받았습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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