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있어줘 : Be with Me
참여 영화사 : 자오 웨이 필름 (제작사) , Infinite Frameworks PTE LIMITED (제작사) , CJ ENM (배급사) , CJ ENM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당신의 사랑이 나를 살게 합니다… 아들에게 음식을 해먹이는 것이 유일한 낙인 홀로 된 외로운 아버지, 짝사랑에 어쩔 줄 몰라하며 밤잠을 설치는 투박한 경비원, 변심한 연인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는 한 소녀. 이들은 하루하루가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다. 그 후, 남자는 짝사랑하던 그녀에게 드디어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소녀는 실연의 아픔을 이기지 못해 최후의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한편, 노인은 아들을 통해 뜻밖의 만남을 갖게 되는데…
의 서사적 구조는 옴니버스 형식을 따르지만 각 에피소드의 인물들은 개별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종국에는 서로 맞닿아있다. 첫사랑의 환희의 순간도 잠깐, 변해버린 사랑으로 절망하는 소녀, 짝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인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 뚱보청년,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해 삶이 무의미한 노인 그리고 청각 시각 장애를 모두 갖고 있음에도 삶에 희망을 품고 사는 테레사 첸의 실화. 영화는 결코 수다스럽지 않다. 오히려 말을 아낀다. 메신저 교환, 타이프라이터로 찍히는 문장들, 보이스 오버가 추방된 영상 위에 자막이 내레이션을 대신한다. 영화에서 프레임을 메우는 문자들은 소통을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수신자로부터 ‘차단’되어 ‘삭제’되기도 하고 뚱보청년이 짝사랑하는 여인에게 쓴 러브레터는 결국 보내지지 못한다. 단지 테레사 첸이 타이핑하는 문장들만이 관객에게 전달된다. 에릭 쿠는 에서 모든 존재의 삶의 무게는 동등하고 생명을 갖고 살아가는 자체가 아픔임을 보여주지만 테레사 첸을 통해 ‘희망’의 문을 열어둔다. (2016년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김은현)
점수를 매기는 게 어색할 정도.. 이 느낌을 어찌 말로 다할까.
몇 년 전...
쉬운위로가아닌진심어린인간에대한연민으로꽉찬영화.. 왈칵....ㅠㅠ
몇 년 전...
내 인생 최고의 영화.
몇 년 전...
평생 가장 사랑하는 영화중의 하나. 죽을 때까지 내 영혼속에서 재생될듯.
몇 년 전...
치유받은 느낌
몇 년 전...
혼자 있는 게 편하긴 한데 즐겁지는 않다. 맛있는 걸 먹어도 혼자 먹으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 넓은 집에 혼자 살면 조용해서 좋긴 하지만 시계추 소리에도 잠들지 못할 만큼 밤새 어수선하다. 좋은 스마트폰 사서 카톡 깔고 페이스북도 깔아놨지만 연락 오는 사람 없으면 좋았던 기분이 서서히 시무룩해진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항상 즐겁고 웃는 얼굴인데, 그 사랑이 떠나면 얼굴에서 웃음도 사라진다. 세상 편해지고 좋아져서 얼마든지 혼자 살 수 있지만 웃고 즐거운 일은 그만큼 줄어든다.
몇 년 전...
이문구 선생의 관촌수필주의 공산토월
맨 마지막 문구가 생각난다.
" 나는 울었다."
몇 년 전...
우리는 모두, 스스로 어쩔 수 없는 외로움을 가진 침묵의 존재입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사랑을 이어가고 표현합시다.
몇 년 전...
영화가 되게 어렵다.. 생소한 싱가폴 영화라서가 아니라, 영화적 구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그래도 간간히 등장하는 대사와 등장인물들의 표정으로 어느 정도 영화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몇 년 전...
이 영화..다시 보고 싶다..ost가 참 좋았고..이국적인 풍경과 분위기가 좋았고..뭔가.. 뭉클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몇 년 전...
시적인 영화다. 할아버지가 테레사를 위해 요리하는 장면은 감동이다. 거의 대사없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감독의 연출이 뛰어나다.
몇 년 전...
에잔 리가 너무 좋다.
몇 년 전...
엔딩크레딧 이후 한동안 자리를 뜰 수 없었다. 한 컷의 영상이 수만 마디의 언어보다 가슴을 움직인다.
몇 년 전...
줄거릴르 보니 단순멜로가 아닌것 같아요... 말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인 듯
몇 년 전...
감독이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는 영화.. 침묵속에도 소리가 있고 그 소리의 울림이 깊이도 깊이도 가슴속에 파고든다.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함께보라.. 고맙다는 인사는 됐다.. 허허
몇 년 전...
주름진 할아버지의 눈물이 그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가슴 깊이 느끼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내가 웃을 수 있게, Be with me
몇 년 전...
습관처럼 소리없는 영화를 만들어 보곤 하는데, 그 침묵이 주는 언어의 힘이 얼마나 큰지 이해하긴 쉽다. 그 절실함의 감동이 이 영화가 주는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내게
희망적인 결말은 설득력이 없다.
몇 년 전...
단순한 멜로인줄 알고 갔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사랑.. 집착의 사랑에 대한 영화. 시종일과 세상을 보는 들리지 않는 분의 시점에서 보아서인지 많이 생각하고 스며드는것과 같은 영화다.
몇 년 전...
재미와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하는 평범한 스토리가 지루함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눈이 아닌 마음으로 귀가 아닌 가슴으로 보고 듣고 싶은 영화랍니다.
몇 년 전...
조용하면서도 은근한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시사회장에서 무더기로 빠져나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
몇 년 전...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은 사랑...
침묵속에 남는 여운...
몇 년 전...
처음엔 대사없는 영화에 당혹했지만... 차츰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말이 필요 없음을... 이미 모두들 느끼고, 알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 영화.
몇 년 전...
애인과 보고 싶게 만든는영화 대박!!
몇 년 전...
지금의 사랑이 불안을 내제한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요^^행복한 순간 더 소중하게 여겨야겠어요...남자 안죽을줄 알았는데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