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마치고 성인으로서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되는 무소속, 삼겹, 섬세. 이 세친구의 슬슬한 통과의례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무소속은 만화가가, 섬세는 미용사가, 삼겹은 먹고 놀면서 비디오나 보면서 사는게 유일한 인생의 희망이다. 그런 어느 날 세친구에게 모두 신체검사 통지서가 날아든다. 이 영화는 쓸쓸한 성장영화이다. 시간과 더불어 조금씩 깎이고 닳아져가는 20대 세청년의 쓸쓸한 성장을 유머를 잃지않은 담담한 시각으로 놀랍도록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몇몇의 불확실한 가능성들 속에서 결정되어지고 확정되어지는 인생의 여정을 과장없이 담아내고 있다.
이시절에도 난 느낄수 있었다. 세상은 아름답지 만은 않다는 것을..
몇 년 전...
고등학교졸업후누구나겪는방황과 불안감을 꾸밈없이잘표현한작품
몇 년 전...
암울한 청년들의 현실을 이보다 더 잘 담아낸 영화가 있을까?
몇 년 전...
와이키키브라더스에선 어렴풋이 보였던 희망이 여기엔 안 보인다...답답하다
몇 년 전...
숨겨진 수작영화
몇 년 전...
25년전 대학 단짝 친구랑 대한극장인가? 스카라인가? 명보였을지도...
나이가 흘러도 흘러도 변치 말자 변치말자했던 우정은 어디갔늘까? 그나마 남은건 알량한 추억 뿐.
세운상가가 포르노 공장장이 아닌 힙지로로 변했지만 난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파 머물고파는 욕심일까? 욕심이겠지만 그래도 헐리우드 키드는 늘 추억에 잠겨보네
몇 년 전...
임순례 최고의 작품은 이거지.
몇 년 전...
삶이란.
몇 년 전...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과 더불어 그 시절 충격의 데뷔작...임순례 감독님의 세계관을 존중하지만
갈수록 작품이 퇴보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안따까울뿐...
몇 년 전...
임순례 감독님 실망입니다(현재의)
몇 년 전...
최고의 작품 (남자들에겐)
몇 년 전...
억압과 편견과 폭력의 벽 앞에 좌절하는 청춘들
몇 년 전...
96년 대학2학년때,, 군입대를 앞두고 한참 같잖은 사색에 빠졌을때, 강남역 시티극장에 걸렸던 이 영화 한편을 보고 임순례감독의 팬이 되었다. 세친구는 그후 내가 뽑는 한국영화 베스트5안에 꼭드는 영화가 되었다.
몇 년 전...
글쎄.. 왜 이렇게 아려오지..
몇 년 전...
한번씩 봐볼만한 영화..
몇 년 전...
우생순을 보고 감독님의 작품을 찾아 보았었는데 이작품 너무 괜찮더라구요
몇 년 전...
고딩이 자식을 둔 부모님, 누나 형들이 보면 좋을 영화ㅋㅋ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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