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코 전에 마츠키가 있었네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다! 그리고 상당히 흥미로우며 재밌다! 일본의 이런 풍부한 문화유산은 솔직히 좀 부럽다. 문학, 음악, 미술, 영화 등등 이런 정신적 문화유산들 말이다. 이때부터 차곡차곡 쌓여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계기가 2차세계대전 패망 후 1950년 한국전쟁 발발이란 게 좀 씁쓸하긴 하지만. 물론 더 거슬러 올라가면 에도시대부터 서양과 활발히 무역하며 경제가 부흥하면서 문화도 함께 발전하는 토대가 된 것이지만, 20세기 들어서, 특히 패전 후에는 한국전쟁 발발이 결정적이었다. 영화계만 따로 떼놓고 보더라도 일본은 1950년대부터 이미 구로사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

쇼헤이감독 특유의 여성의 뒤틀린 삶과 자유로운 성문화을 잘 보여주고있다.중간에 한국남자가 일않하고 애기업고 일본여자 따라다니는 장면은 보기 껄끄러웠다.한 여인의 굴곡진 인생을 일본사와 함께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