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괜찮은가요?만년 고시생 기태가 고향 벌교로 돌아왔다.사법고시가 폐지되어 고시생이라는 그 서글픈 타이틀마저 이제는 쓸 수 없게 되었다. 유배지로 향하듯 돌아온 고향엔 그다지 반가운 사람도, 반겨주는 사람도 없다.생계를 위해 낡은 재개봉 영화관 ‘국도극장’에서 일을 시작하는 기태.간판장이 겸 극장 관리인 오 씨는 ‘급하시다 해서 잠깐 도와주러’ 왔다는 기태가 못마땅하다.우연히 만나게 된 동창생이자 가수 지망생 영은은 기태와 달리 24시간을 쪼개 쓰며 여러 일을 전전하고, 밤낮없이 술에 취해 있는 오 씨는 기태의 말동무가 되어준다. 자식들을 위해 몸 아픈 것도 돌보지 않는 엄마는 여전히 안쓰럽다. 기태는 왠지 이 사람들과, 다시 돌아온 고향이 싫지만은 않다.괜찮아요. 나의 지금이 그리 영화 같진 않더라도.
담담하고 아련하게 내 가 겪었던 아픔을 읊조리는 영화
이상희 배우보면서 설레던 청춘시절을 추억함
몇 달 전...
꽤 괜찮은 수작 연기들도 좋고 다시보고싶은 영화
몇 년 전...
신신애, 이한휘, 이동회 그리고 이상희
이름은 어려운 사람들이 연기는 장인이요
이상희 배우 멋져요
몇 년 전...
쓸쓸한 인생. 내 맘대로 되지 않으면 내 멋대로 살아보는 거지요.
몇 년 전...
좋은 영화입니다. 20년 넘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지금의 내 처지가 투영되보이기도 하고. 마지막 오씨 아저씨가 그려준 영웅본색 간판의 기태 얼굴을 TV로봐서 놓칠뻔 했네요.(담배 문 모습을 모자이크 해서) . 고향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해 봅니다.
몇 년 전...
오래만에 아주 감정이 살아있는 영화를 봤다
역시 이동휘 ^^
몇 년 전...
잘 만든 영화 자알 감상했습니다
몇 년 전...
아무 기대없이 봤다가 너무 좋아하게 된 작품
몇 년 전...
알바들 참 많네..이 영화 설마 흥행을 바라고 만든 영화는 아니겠지? 이거 뭐 배우들 용돈벌이...스탶들...
일자리 제공 차원에서 만든 영화니?
몇 년 전...
그냥 좋다.....
몇 년 전...
잔잔하다.
특별한 내용이 없는 영화다. 하지만 정중동... 조용한 듯 하지만 우리들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가 잔잔하게 흘러온다.
이 영화를 보면서 외로움을 느꼈다.
홀로 남은 기태! 어쩌면 내 모습이기도 하다.
몇 년 전...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 저리네..
몇 년 전...
오래 기억할게요.
좋은영화 감사합니다.
몇 년 전...
이런 구질구질한 영화 돈 내고 보는 사람이 있을까?
몇 년 전...
고향이 서울이여도 느끼는 감정은 똑같다
아니, 내려가 비빌 언덕이라도 있기에 더 부러울지도...
몇 년 전...
보도블럭 틈새, 이름 모를 꽃이어도 한 생을
제 색깔 드리우고 피었다 진다.
몇 년 전...
이 영화가 왜 이리 평점 좋은지 갸우뚱하며 억지로 끝까지 봤는데.. 끝나니 알겠네... 역시 전라도라 밑도 끝도없이 점수를 주네.. 왜 전라인들은 이성적인 판단이 왜 안될까???ㅎㅎ
몇 달 전...
즐~라도의 여운이 진~하게 남는 마치 소풍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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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허름하고 투박한 그곳에서 부드럽고 훈훈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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