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옆 동물원 : Art Museum By The Zoo
참여 영화사 : (주)미로비젼 (해외세일즈사) , 생의 한가운데 (프로덕션 서비스)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결혼식 비디오를 찍는 일을 하고 있는 춘희(심은하)는 자주 주례를 서는 국회의원의 보좌관 인공(안성기)을 짝사랑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게으른 춘희의 자취방에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철수(이성재)가 찾아와 이사간 다혜(송선미)의 연락처를 내놓으라며 막무가내로 들어온다. 철수의 등장으로 춘희는 쓰고 있던 시나리오가 진척이 되지 않고, 철수는 결혼을 한다며 연락을 피하는 다혜 때문에 속앓이를 한다. 감정에 충실한 동물원 남자 철수는 소녀적인 미술관 여자 춘희의 시나리오에 핀잔을 주고 둘은 서로가 사랑하는 인공과 다혜를 내세워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다. 시나리오 안에서 미술관 안내원 다혜와 동물원 수의사 인공의 관계가 발전할수록 철수와 춘희의 관계도 달라지는데...
한국영화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여성캐릭터
몇 년 전...
아직도 심은하가 연기한 춘희만한 캐릭터를 보지 못했다 너무 사랑스럽지?
몇 년 전...
사랑은 강물처럼 풍덩 빠지는 줄로만 알았지 스펀지처럼 물들어가는 건지 몰랐어~~
몇 년 전...
따지고보면평범한얘기지만
몇 년 전...
너무 나 사랑스럽고 재밌는 영화...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있다니...!
몇 년 전...
멋대로 남의 집 쳐들어가고 마음대로 나가지도 않고 명령질에 버럭버럭에 반말에..이게 무슨 폭력적인 감성이지.. 옛날감성이라 그런건가...?
몇 년 전...
예쁘네 심은하
몇 년 전...
귀요미 영화.
몇 년 전...
그시절의 심은하가 그리워지는... 행복하시길
몇 년 전...
오랜만에 다시 보니 예쁜데 예쁜 척하기는! (심은하가 아니라 영화가)
몇 년 전...
20번도 넘게 본 영화
몇 년 전...
참 예쁜 한국 영화
소싯적 나도 사랑은 풍덩 빠지는건줄 알았지
서서히 물들어 가는 사랑이 참 사랑이라는걸
뒤늦게 깨달았다
우리들의 삶이 운명적이라기 보다는 그때그때상황이 쌓여 삶이 되듯 이런류의 영화가 좋다
심은하라는 좋은 배우가 은퇴해 버린건 한국영화의 큰손실이다 지금이라도 돌아와 재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몇 년 전...
철수의 휴가는 열흘인데... 결혼식이 무지 많네~ 사람들 평일에도 결혼 많이 하는갑소~
몇 년 전...
1998년 연말에 미선이와 봤던 영화.미선아 늘 행복해야 되
몇 년 전...
물들어간다는 것, 사랑에 풍덩 빠지는게 아니라 서로 닮아가고, 낯설었던 그의 말투에 익숙해진다. 처음 이사했을 때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처럼 처음엔 새롭지만 점차 익숙해져가는 것 그리고 언젠가 그 길이 나의 길이 되었을 때 그 길을 걷고 있는 나를 상상하는 것,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에게 물들어간다.
몇 년 전...
지금 정서에는 맞지 않으나 일본 영화의 괴이함과 비교한다면 나은 수준이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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