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운(이영하)은 월남전에 참전하여 무공훈장까지 받고 제대했지만, 전쟁의 후유증을 이기지 못해 가정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다. 정신병 증세까지 보이던 그는 어느날 무작정 완행열차에 올라탄다. 필운의 옆자리에 앉은 순나(강수연)는 창녀 생활을 하며 모은 돈을 가지고 아버지 생신에 맞춰 고향으로 내려가고 있던 중이었다. 그나마 의지하던 건달 승호(정승호)가 돈을 가지고 도망가자 순나는 수면제를 먹는다. 필운은 위독한 순나를 업고 시골병원에 맡긴 후 떠나지만 둘의 인연은 계속되어 다시 만나게 되고 황폐해진 서로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순녀에게서 새로운 희망을 보게 된 필운은 그녀를 고향으로 데려다 주고 서울로 향한다.
좋은영화..
몇 년 전...
1987년 으로 시간여행 가고싶다
몇 년 전...
참전용사의 트라우마 그리고 젊은날의 강수연과 이영하!
몇 년 전...
시도 자체는 참 좋다! 우리사회가 언제나 아름답고 즐겁지만은 않다는것...
몇 년 전...
아주 좋은 영화에요...
몇 년 전...
전쟁트라우마를 겪으며
일상과 삶이 파괴되어 헤메이는 남자
밑바닥에서 아둥바둥 악바리처럼 살았지만 모은 돈
전부를 서방에게 한순간에 빼앗긴 채 자살을 하려던 여자
동거하던 여자의 피같은 돈 전부를 빼앗아 달아나
술집여자에게 송두리째 빼앗긴 한량같은 남자
갈곳 잃은 세 인생. 삶의 협정을 위한 제네바로 간다
몇 년 전...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자의 허상.
몇 년 전...
편집과 연출 등의 부족이 수작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만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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