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 영화 상영 금지 시켯다죠? 깔깔깔

영화포스터에 낚이지 마세요

아.. 감동.. 전쟁엔 주인공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줄거리 등록 잘 못 된것 같은데. 주인공과 이름 같은 카알은 그냥 단역이잖아.

새로운 충격이었어요. 주인공이 있지만 주인공이 계속 바뀌는...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힘없는 나라는 어떻게 위협받는지 절실하게 보여주네요.

개략적인 줄거리를 알고 봤는데도, 소름이 돋았다. 서로 다른 군복을 입고,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에스토니안들의 모습은 강대국 사이에 낀 약소국의 비극을 잘 보여준다. 같은 민족에게 희생당한 카알, 카알의 편지를 전달하러 갔다가 그의 여동생과 사랑에 빠지고 죄책감을 느끼는 유리. 연속되는 놀라움과 슬픔 속에서 쉴새없이 울었다.

전쟁이면의 운명의 장난 .. 나는 아직도 괴롭다 전쟁이 끝나고 우연히 만났더라면

내용은 공감이 되는데 전투 리얼리티가 좀더 살았으면 좋았을 뻔 했다

자유를 위해서라는 자막이 안 어울리는듯 시대의 휩쓸림 생각도 선택도없이 총을 들었으니 쏴야 되는 살아야 되니 안타깝네ㅡㅡㅡ

가슴 저미는 비극..

에스토니아는 강대국들에 끌려가서 동포끼리 총을 쐈다. 한반도에서는 강대국들을 불러들여 동포끼리 총을 쐈다.

우리나라도 6.25 때 북한이 차지한 지역에선 북한군 징집하고, 남한이 차지한 지역에선 국군 징집하고, 같은 나라에서 지역별로 징집해서 이념전쟁의 희생양으로 사라져 갔지... 전쟁 일으키는 놈 따로 있고, 싸우는 놈 따로 있고~

지루하당

평창 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는 것 가지고도 환영하기는 커녕 별별 트집을 다 잡아가면서 어떻게 북풍 한 번 이용해 보려는 사람들. 그들은 비핵을 위해 전쟁도 불사하는 집단이라 남북한 대화 분위기가 몹시 불편한 모양이다. 전략 무기 동원해서 긴장감 조성하는 무력보다 대화로 화해와 협력의 길로 가는 게 먼저다. 올림픽 기간 동안 만의 평화라 할지라도 핵 완성을 위한 시간 벌기용에 우리가 놀아나는 것이라 할지라도 지금은 대화할 때다.

가보고 싶은 나라. 에스토니아.

동족끼리 싸울 수밖에 없었던 전쟁이야기~ 공감하는 부분도 많은 영화~

전쟁으로 인해 뻗어나가는 갖가지 병폐들은 영상으로의 간접체험 만으론 상상하지 못할것을 안다. 같은 경우를 겪은 민족으로서 애착이 가는 영화.

와 오랜만에 진짜 영화다운 영화 봤음...우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