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비오의 수녀원 감옥을 매개로 연결된 두 개의 잊을 수 없는 이야기로,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든다. 17세기, 젊은 사제 페데리코는 묘한 매력이 있는 수녀에게 유혹을 당하고, 현재의 세금 조사관 페데리코는 옛 수도원에 숨어사는 뱀파이어 노인을 빛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애쓴다. 사랑의 위력에 대한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의 찬가로 눈부신 대단원이 돋보인다.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두개의 이야기로 이뤄진 이 영화는 좋게 얘기하면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불친절하고 난해한.. 저에겐 머리 아프게 이것 저것 생각하게 할 만큼의 매력은 주지 못했던 영화였어요..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