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보단 짜임새는 떨어져도 순간순간빛나는 장면은 더많음...괴작..

놀라운 영화. 칼리가리박사의 밀실과 비슷한 점도.

결여된 현실성이 환상으로 이끈다. 기묘하고 과감하다 그래서 더 섹시하다

윤여정의 새로운 발견

철학적 대사 심오 괴기 아름다운

시대를 앞서가도 너무 앞서갔던 김기영 감독님, 소재와 내용 그리고 빛과 구도 모두가 세련됐다. 정말 저게 72년도에 나온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기괴하고 세련된 영화. 배우들의 연기도 지금과는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그 당시의 연극톤의 연기보단 더 앞서갔고 대사도 너무 고급스럽다. 단지 영화를 구할 수 없어 유튜브에 올라온 걸 봐서 화질이 너무 안좋았지만 그래도 행운이라 생각함.

가정도 지키고 사랑도 지킬 수 있다면? 그럴 수 없을까.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려나. 외도하는 순간 끝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근데 생각보다 외도하는 사람이 많다. 혼자하는 것 아니니까 남여 똑같이 많다. 법이 있어도 막을 수 없을 만큼 많아서 폐지됐다. 부부 사이가 좋으면야 그럴 리 없겠지만 오래 같이 살다보면 관계가 없어진다. 하고 싶은 마음에 달려든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괜히 바깥에서 찾는 게 아니다. 중년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더라도 끝까지 가보고 싶어한다.

실망스런 김기영 졸작

참신하고도 엽기적인 내용의 창의적인 시나리오와 뛰어난 연출과 연기 한국 영화의 수작

김기영 걸작

과거에 정신병중에 하나가 벌레가 날 죽이려고 한다. 또는 동물이 날 죽이려는 정신병자가 있었다. 장르가 불분명한 게 특징.

그냥 충격적. 나는 김기영 감독의 느낌이 좋다

우연히 EBS에서 봤는데...정말.....정말 1972년도 작품 맞는지요..? 와..... 정말 소장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자랑스럽네요.

김기영감독님의 작품은 항상 상상을 뛰어넘는 연출력과 시대를 앞선 영화를 만든다. 아기와 쥐 그리고 여주인공의 연기는 소름돛게 만들었다.윤여정님의 어린시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미인이다..

대단히 연극적인 상황과 대사가 스토리를 이어가지만, 김기영 감독만의 독특한 비주얼이 '영화'로서 완성도를 만든 작품. '쥐'와 '알사탕'이 나오는 씬은 정말 그로테스크.

우연히 보게된 한국영화 한편~! 처음에는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대적 배경보다 　한참을 앞서간 시나리오에 놀라웠다 ^^

이거 진짜 재밌음 ㅋㅋ 옛날 영화 특유의 촌스러움이랑 그런 것들도 재밌고 내용도 재밌다!! 주로 밤늦은 시각에 케이블에서 이런 영화 많이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