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꽉 차면 엄마가 돌아온대요.
진과 빈, 두 자매의 사랑스럽고 애틋한 성장 이야기!
엄마와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두 자매 진과 빈.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홀로 두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진 엄마는 진과 빈을 지방에 사는 고모에게 맡기고 아빠를 찾으러 간다. 하지만 고모는 신세한탄을 하며 술만 마실 뿐, 두 자매에게 무관심하기만 하다. 엄마가 떠나던 날, 진과 빈은 돼지 저금통이 꽉 차면 돌아온다는 엄마의 약속에 메뚜기를 구워 팔고 큰 동전을 작은 동전으로 바꿔가며 조금씩 저금통을 채워나간다. 저금통이 꽉 차던 날 약속과 달리 엄마는 돌아오지 않고 얼마 뒤 두 자매는 다시 시골 할머니에게 맡겨지게 되는데…
모두에게 짐만 되는 진과 빈, 이 작은 소녀들이 머물 곳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아이들의 실제같은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고
몇 년 전...
너무 슬프다 ㅠㅠ 진이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거짓말 우리 쫓아낼라그러지? 이때 눈물이 왈칵 ㅠㅠ
몇 년 전...
아이들이 내가 키워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다...
몇 년 전...
여운이 이렇게 오래가는 영화는 처음.
몇 년 전...
이 연기들
몇 년 전...
부모 없이 산다는 것은 나무 없는 산과 같다. 주변에 엄마가 있는 아이들을 보면 늘 부러웠다. 엄마가 아침밥을 해주고 교복을 다려주는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엄마랑 같이 주말에 나들이가는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 물건을 사러갈 때 엄마랑 같이 가서 고르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무엇보다도 인생의 중대한 무언가를 선택해야 할 때, 내 곁에 가족이 없다면 얼마나 막막할까.
몇 년 전...
아버지의 중요성
몇 년 전...
잔잔하게 여운이 남는 영화
진이와 빈이는 어떻게 자랐을까요?
두 배우의 현재모습이 궁금합니다
몇 년 전...
마음에 오래 남는 영화네요. 눈물 많은 분들은 보는 내내 우실지도... 부디 저 아이들이 차가운 현실을 견뎌내고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근데 할머니는 연기자가 아니고 정말 그 동네 사는 분 같던데 연기가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죠? 벌새의 한문학원 원장님도 반갑고. 아이들 연기도 정말 자연스러워요.
몇 년 전...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풀어가는 감독의 섬세함이 놀랍다. 진이는 성장해 가지만 마지막에도 편안하게 뿌리를 내릴수 없는 아이들의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몇 년 전...
나무는 거기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밤에도 무섭지 않게 해줄 달님을 기다리나. 온 산을 와글와글 떠들고 다니는 멧돼지 형제들을 기다리나. 향기로운 꽃내음을 싣고 왔던 봄바람을 기다리나. 가지 위에 집 짓고 살다 떠난 새들을 기다리나. 그늘 밑에서 쉬었다 간 그 사람을 기다리나. 겨울이면 나무 우는 소리가 들린다.
몇 년 전...
사실을 오랜기간 촬영한 것 같은 영화~
영화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갈 만큼 리얼했다.
순수한 두 어린 아역들의 연기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몇 년 전...
엄마찾아 삼만리의 변형인 상투적인 설정.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말고 새로운 것이 없는 영화. 왜 한국의 독립영화들은 이런 스타일들로만 찍는가. 느린 스피드, 심각한 분위기가 감동이고 예술성은 아닐진데
몇 년 전...
현실을 보는것같아서 한편으론 마음 아픈.. 아이들 시각에서 보는 상황이 내가 경험했던건 아니지만 공감할만한것
몇 년 전...
잔뿌리로 튼튼할, 줄기로 든든할, 잎으로 그늘을 드리울 나무없이 위태한 산. 흙더미에 꽂은 꺾인 나뭇가지는 정말 나무가 되었다. 군더더기 없는 영상으로 주제에도 나무를 심었다. 왈칵 눈물이 났던 건, 수많은 산들의 나무를 베어버린 세상과 다른 세계, 시골의 순박한 할머니에게서 아이들이 나무를 보게되었다는 것.
몇 년 전...
영화 속 이야기가 그대로 현실로 재현되는 건 아니지만 어떤 맥락으로 이 영화가 나와 소통이 되는것인지, 아이들이 반복해서 버려지고 삶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냥 계속 눈물이 나왔다. 아이들 눈빛이 정말 인상적이었다..주인공 아이들의 다른 사진을 찾아보고 안도했을 정도다
몇 년 전...
영화를 보고 한동안 눈물이 그치질 않았어요. 저는 이제 다 자란 어른이지만 영화내내 어린 진에게 완전 이입되었습니다. 너무 슬프고도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몇 년 전...
배경이 메꾸기를 보면 과거어머니 세대같고.동전보니 요즘같고..조금 안맞았지만.그런걸 떠나서 엄마의 존재감에 대해 엄마이 소중함 정말 공감됐습니다. 그리고 유심이 보면 시골이나, 우리주변에 소외된 아이들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상처받지않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부모나 주윗사람들의 사랑과 노력이필요하다
몇 년 전...
다큐인지 드라마인지 헷깔리는 영화 감독이 오래전에 한국을 떠나서 한국의 현시대상을 모르는듯 요즘 어떤 애들이 메뚜기를 잡아먹나 학교도 안보내는 아동학대 내용이 싫다
몇 년 전...
진부할 수 있는 소재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감각적으로 풀어 낸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몇 년 전...
섹시를 외치며 허리를 흔들며 "빵꾸똥꾸"를 외치던 상업적인 아이들만 보다가 현실에 담백한 아이들을 본듯해 눈이 편안했다. 어떤 아이들이건 모든 성인은 부모다.
몇 년 전...
개인적으로 이런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잔잔하면서도 어린아이들의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애틋한 연기에 볼수록 흥미를 더하는 영화인거 같다.. 때묻지 않은 영화!! 정말 좋았다
몇 년 전...
잔잔하면서 사실적으로 잘 만든 작품이네요.. 아이들이 나름대로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철이 드는 모습이 애처럽지만 아름답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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