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어린 시절 엄마를 잃었다. 그래서 윤경은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그리워하며 아버지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그녀에게 쏟는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하나 부족할 것 없이 뒷바라지 해주는 아버지...그녀는 늘 가슴이 아프다.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열심히 운영해오던 회사에서 만든 화장품 속에서 인체에해로운 수은 성분이 검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회사는 도산 위기에 처하고, 아버지는 수차례의 공판 끝에 결국 감옥에 수감되고 만다. 아버지의 일로 크게 상심한 윤경은 삶 자체에 대해 비관하게 되고, 다니던 학교마저 그만두고 술집 호스티스로 전전하게 된다. 그러한 윤경을 안타까워하는 성현은 그녀가 예전의 밝고 명랑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바라며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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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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