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이후로 서로 만난 너무나도 섹시한 영화입니다. 너무 좋아요!

우리나라 영화사에 획을 긋는 전무후무한 감동적 작품. 20세기 조선인들, 그리고 근대로 넘어간 한국인들의 비애가 그대로 녹아있다. 이것은 20세기 최고 여배우 황정순의 위대한 독백에 형상화되다. 1982년 KBS는 문학관에서 다시 만드는데, 정애란, 여운계 등의 천부적 연기에 힘입어 다시 위대한 감동을 재현. 두 작품 모두 한국 연예사에 길이 빛날 걸작.

우리나라의 비극적 역사의 뒷편을 들여다보고 느끼게 하는 영화 분단도 동족상잔의 비극도 잊혀져가는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우리 역사의 애끓는 기록, 삶을 담은 영화에 고마움을느낀다

약간 신파적으로 흐르는게 단점이지만 황정순 여사님의 눈물겨운 연기가 이를 뛰어넘는다

신스틸러 구렁이와 외할머니가 구렁이를 달래는 장면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우리에게는 이런 영화가 필요했다.

구렁이가 온다. 초반엔 촬영에 놀랬고, 후반에 시대를 아우르는 예술적 기교에 놀랐다. 정치적 이념의 갈등을 푸는 민족적 정서의 미학. (단순히 샤머니즘에 기대는 민족성이 아니라 두 할머니가 공유할 수 있는 삶의 정서이자, 민족이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민족의 보편적 정서이다) 온갖 기교와 거창한 레토릭 따윈 하찮게 만들어버리는 진정한 스토리 텔링. 과연 유현목감독님의 작품 답다. 또한 황정순씨의 놀라운 연기는 단순히 연기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한시대를 살아온 시대인들의 정서를 그대로 관통하는 유리와 같을 정도이다.

한국영화사의 거장 유현목 감독님

도대체 이런 영화가 있었네요. 아아 ! 황정순님.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秀作입니다

훌륭한 연출입니다.

유년시절의 아련한 시골정취가 스쳐지나가네요

아.. 정말 어제 우연히 보다가 끝까지 봤음.. 정말 최고였어요.. 깜놀..

배우들 연기가 이 정도는 되어야죠..스토리전개도 허구가 아닐 정도로 진실하고 필연적임. 한국적 색채, 우리들의 정신, 문화가 그대로 들어난 훌륭한 영화였음. 현재 100만, 200만 떠드는 흥행 영화보다 더 값진 영화라 사료됨

ebs 고맙다.

어제 우연히보고 배우들의 연기,즐거리 모두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