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성욕의 주인공 카나. 그녀는 정력가 남편과 말썽쟁이 딸 후우카를 둔 주부이다. 최근 다락방쪽 천장에서 소리가 나는 것 같아 쥐나 동물이 숨어든 게 아닐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느 날 집에 혼자 남아 있던 카나는 다시 천장에서 소리가 들리자 다락방으로 올라갔다가 웬 젊은 남자를 발견한다. 그 남자의 말에 의하면 후우카는 부모님에게는 비밀로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었고, 자신은 그곳의 보이였다는 것이다. 후우카는 그에게 다정했고,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진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가게 안에서 상사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겨 결국 쫓기는 입장이 되어 버렸고, 후우카가 그를 데리고 집으로 와 이곳에 숨겨 두었다는 것이다. 자초지종을 듣고 딱한 마음에 그를 숨겨 주기로 한 카나는 넘치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 하고 그를 끌어내 뜨거운 정사를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