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카피하다 : Certified Copy
참여 영화사 : 주식회사 마운틴픽쳐스 (배급사) , 미디어소프트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사랑을 기억하고 싶은 그녀와 사랑에 무관심한 그가 만났다!
영국인 작가 제임스 밀러는 새로 펴낸 ‘기막힌 복제품’이란 책의 강연차 들른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그녀와 만나게 된다. 아름답고 예민한 그녀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프랑스 여성으로 제임스의 책 ‘기막힌 복제품’의 팬이다. 그의 책에 매료된 그녀는 하루 동안 투스카니의 시골지역을 소개해 주겠다고 자청하고,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될 때쯤 두 사람은 ‘진짜 부부’인 척하는 장난스러운 역할극을 시작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그들의 역할극은 점점 진지해지고, 진실과 거짓이 모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기 시작하는데…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허무는 신비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언제부터 이 \가짜\ 행세를 \진짜\로 인식하느냐다.
몇 년 전...
이 세계에서 살자고
몇 년 전...
연륜없인 감동도 없을 영화
몇 년 전...
3번 박장대소 했고
몇 년 전...
보는 내내 미궁으로..
몇 년 전...
다르면서도 같은 사랑의 이야기
몇 년 전...
진짜와 거짓후반부가 되기전까지
지루한건 어쩔수 없다
몇 년 전...
복제품의 매력(이라기보다는 마력).
몇 년 전...
영어, 프랑스어가 모국어인 남녀가 자신들에겐 외국어인 상대방의 언어로 대화하다 불통의 순간엔 자신의 모국어로 되돌아 오기-가기를 반복한다. 의미의 전달과 소통이 다른 영역임을 자연스럽게 청각화된다, 개별의 경험으로써'나의 사랑'이 중요한건 나의 사랑이기 때문이지 고유하기때문은 아닌것이란 생각을 해봄.
몇 년 전...
혹 그것이 감정이라도 모조품이 무의미하진 않다. 궤변같지만 연출로 설득하는 놀라움
몇 년 전...
개인적으로 프랑스 영화는 이해가 잘..
몇 년 전...
제목과 번역이 프랑스 영화를 더욱 난해하게 만든다...'공인된 복제품'정도의 제목은 이들 둘의 사랑이 여느 사랑과 다를 바 없다는 뜻이며...초반의 깍듯한 존대를 편하게 번역하고 나면 이들 둘은 이미 알고 지낸 사이가 되고...상징성이 있다치면 수시간의 관계가 수년의 남녀간 연애를 축약한 것이라 보면 될 듯...
몇 년 전...
사랑의 원본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영화였다. 웃고, 떠들고, 싸우고, 잔소리하고..심지어 미워하면서 우리는 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몇 년 전...
의 중년판같은 느낌을 풍기다가 가면갈수록 헷갈리게 만든 영화. 분위기와 환상적인 대화로 사랑과 변조된 사랑의 그 확실한 구분을 너무나 어이없게 허물었다.
몇 년 전...
멍청히 영화를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충격을 받았다. 이토록 지적인 영화는 처음이다.
몇 년 전...
이도저도 아닌 아주 지루한 이방영화, 남녀의 차이와 갈등은 잘 표현했지만 그런 경험은 현실로도 충분하다. 지루해서 영화를 봤는데 더 지루해진 영화... 여자 연기는 잘하더라....
몇 년 전...
진실과 거짓...진짜와 가짜..경계선..그 사이에 있는 우리들
몇 년 전...
영화가 끝나고도 '카피'였다는걸 이해 못했다. 영화속 연극을 본 느낌. 솔직이 프랑스 영화는 좋아하지만 좀 어려운 영화였다.
몇 년 전...
서로의 복잡한 속에서 녹아나는 로맨스 복잡함이 만들어낸 그들만의 길,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체 우왕좌왕 거리는 그 커플, 그 커플들의 복잡한 로맨스..
몇 년 전...
가랭이가 찢어진다... 그리고 영화를 본지 몇 달이 지났음에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몇 년 전...
그들은 정말 진짜일까, 정말 가짜일까. 여운이 길게 남는다. 답을 얻을 때까지 두고두고 보고 싶다.
몇 년 전...
혼란스럽지만 그 속에서 찾게 되는 의미가 소중한
몇 년 전...
사물은 카피할 수 있으나, 사랑은 카피가 안된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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