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소년 : The Kid With A Bike
참여 영화사 : (주)티캐스트 (배급사) , (주)티캐스트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아빠는 정말 나를 버린 걸까?
보육원에서 지내는 11살 소년 시릴(토마 도레)의 꿈은 잃어버린 자전거와 소식이 끊긴 아빠(제레미 레니에)를 되찾는 것이다.
어느 날, 아빠를 찾기 위해 보육원을 도망친 시릴은 자신의 소중한 자전거를 아빠가 팔아버렸을 뿐만 아니라, 아빠가 자신을 버렸음을 알게 된다.
아빠를 찾던 시릴을 우연히 만나 그의 처지를 알게 된 미용실 주인 사만다(세실 드 프랑스)는 시릴에게 주말 위탁모가 되어주기로 한다.
그러나 시릴은 아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아빠를 찾고 싶어하고, 그런 시릴을 보며 사만다는 안타까워한다.
한편, 동네의 문제아로 알려진 웨스(에곤 디 마테오)는 시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사만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릴은 웨스와 가까워지는데……
더이상 상처받지 않을 거라고 말해줄 수는 없지만 너를 위한 사랑이 있음을 기억하길
몇 년 전...
아버지한테 돈 주러 갔다가 문전박대 당하고 자전거 타고 돌아오는 장면의 롱컷은 정말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영화사 길이 남을 명장면이었다
몇 년 전...
성모마리아 같은 미용실 노처녀 나무에서 떨어진걸로 퉁치는 쿨한 소년
몇 년 전...
이렇게 깔끔한 영화는 처음이다.엔딩에서 감탄했다. 울림은 정말 크다.
몇 년 전...
가족은 외면하고 타인이 감싸안는 부조화스러운 상황이 슬픔을 극대화하는거 같다. 모두가 나를 버려도 보듬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눈물나는 일인지.
몇 년 전...
그렇다고 끝까지 믿고 싶은 영화
몇 달 전...
끊임없이 배푸는 사만다..진정 성자다.
애새끼..진짜 말 안들어서 초반에는 미웠지만
점점 동정과 연민이 간다..
몇 년 전...
깊은 상처와 아픔 속에서도 아이의 순수한 영혼을 세심하게 표현한 영화.
몇 년 전...
한 번 비뚤어진 아이는 아무리 선의로 잘해줘도 쉽게 변하지 않는게 현실이다.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베풀고 기다렸을 때 아이는 진정으로 변화된다는 믿음을 주는 영화.
그런데 사만다의 헌신적인 사랑이 어디에서 왔는지 끝까지 말하지 않는다.
몇 년 전...
해피엔딩..
몇 년 전...
애 하는 짓 보면 한대 쥐어박고 싶은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행복하고 올바른 삶이 뭔지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몇 년 전...
세상에 홀로 남겨진 영혼의 비애
몇 년 전...
지나친 표현일수 있지만 사만다의 모습은 성경에서 인간의 죄를 사하여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헌신을 보는듯 하다.
결국 소년도 사만다의 헌신에 보답하듯 많은 시련과 상처가 용서로서 마음의 평화를 찾은듯해서 좋았다
몇 년 전...
소년이 행복해지길...
몇 년 전...
인간본성, 사랑 그리고 용서. 영상으로 마주하는 고전명작 이상의 감흥.
몇 년 전...
인간의 선의를 끈질기게 믿는 감독이 있다. 다행이다. 현실에 그런 게 존재하든 그렇지 않든.
몇 년 전...
처음엔 답답하고, 짜증스러웠지만..점점 먹먹해지고, 가슴이 아픈 영화.
사만다 고마워.
몇 년 전...
화면이 화려하지도 거대하지도 않은데 , 맘 깊숙히 파고드는 울림! 감독 대단하네~
몇 년 전...
막막하고 먹먹합니다ㅠㅠ
몇 년 전...
좋은 이야기는 힘주지 않아도 힘이 있다
몇 년 전...
다르덴 감독작 중 가장 어린 주인공...마지막까지 몰아치는 긴장감과 몰입감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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