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51 : 51+
참여 영화사 : 51+ 필름 (제작사) , ㈜인디스토리 (배급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 2D (디지털 영문자막)
평점 : 10 /9
한국 대중음악을 이끄는 뮤지션들이 태동한 인디음악의 메카 홍대!
하지만 그곳에서조차 공연할 곳을 찾지 못한 언저리 뮤지션들이 있다.
“우리는 공연장도, 돈도 없다. 그렇다면?”
홍대 앞 ‘작은 용산’ 두리반을 시작으로 주민잔치, 대학축제, 집회 시위현장, 길거리까지,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기타를 둘러 메고 마이크를 잡는다.
‘어떻게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며 살 수 있을지’ 고민하던 그들은
자본, 경쟁, 분열에 맞서 스스로 자립하기 위한 실험을 시작하는데...
2014년 12월, 잉여력 충만한 홍대 언저리 뮤지션들의
립싱크 없는 라이브 성장기가 시작된다!
자신들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 단순히 감정에 호소하는 영화일거라는 예측과는 전혀 달랐다. 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했고
몇 년 전...
너무나 정당한 그들의 투쟁. 함께한 사람들.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유쾌했다.음악하는 사람들을 곁에서 보는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몇 년 전...
두리반을 베이스캠프로 펼쳐지는 인디들의 축제^^인디뮤지션은 인디 소비자를 불러모으고인디 소비자는 홍대 인근 건물주의 배를 불리고배부른 건물주는 세를 올려 인디들을 몰아내고..참자본의 먹성과 소화계는 대단하다.
몇 년 전...
멋지고
몇 년 전...
다큐라 크게 기대안했는데 완전 로얄제리꿀잼 한국 인디 흥해라
몇 년 전...
번지
몇 년 전...
귀막은 눈감은 저질들에겐 소음과 난장이 약인가, 미친 세상에 약간 다르게 미친 그들이 왔다.
몇 년 전...
눈물난다! 가진 것은 없어도 뜨거운 열정으로 만난 젊은이들! 나라가 뭔가? 음악을 해도 글을 써도 그림만 그려도 먹고 살 수는 있도록 하는 게 나라의 할일이다.
몇 년 전...
인디 뮤지션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먹고살기 힘든 것만은 아닐까.
파티51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화였다.
나는 음악의 힘을 믿지 않는다.
존 레논이 평화를 외치던 시절은 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몇 년 전...
문화로 일궈놓은 공간을 자릿세를 높여가며 몰개성한 상업공간으로 바꿔가고 있는 현실. 이에 맞서 신명나는 음악으로 싸워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런 공간에서 어떻게 자신이 음악을 통해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 홍대 문화공간의 상업화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현재까지도 이 고민들은 여전히 유효하다.
몇 년 전...
기타로, 북채로, 마이크로 그리고 나이나 성별 따위와는 상관없이 참된 젊음 그 패기로, 정의로움으로, 연대로 지켜낸 두리반 투쟁. 그들은 기울어진 세상에서 바로 서려고, 살아내려고 힘을 모으고 눈물을 모았다. 멋진 인생들!
몇 년 전...
새로운 문화의 중심 홍대에 나타난, 유쾌한 문화충격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강추합니다.. 꿈을 향한 열정과 타인에 대한 공감이 무뎌져 가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더더욱 이 영화를 강추합니다..
몇 년 전...
욜라 재미있으면서도, 한 곳 한 가지에서 머무르지 않은, 이 세계 이 패러다임의 현상을 적확하게 짚은, 아주 섹시한 영화였음.
몇 년 전...
난잡한 세상에 더 난잡한 음악을 하는 난잡한 녀석들, 하지만 음악으로 투쟁하는 멋진 녀석들! 홍대 작은 칼국수집 '두리반'에서 생긴 놀라운 기적들을 기록한 다큐. 거친 펑크음악이 대부분이라 난해해 보여도 소신있게 행동한게 인상적이죠.
몇 년 전...
인디밴드 음악을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 영화보는 순간은 즐거웠습니다.진정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젊은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몇 년 전...
아 재밌다~!
몇 년 전...
이 영화 찍을 무렾 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여기 주인공인 친구 한받씨의 권유로 투쟁에 함께하게되었지만. 정말 힘들엇다. 편집할수록 나의 엉 뜡한 소리를 하는 장면도 많이 편집해 주셔서 감사하다.
몇 년 전...
우리가 몰랐던 음악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선물받은 느낌!
영화를 보고나면 한받, 단편선, 밤섬해적단, 하헌진, 이랑 등 각 뮤지션의 음악 최소 한 곡씩은 저절로 기억에 남게 될 듯.^^
몇 년 전...
웃기고 울리고. 다큐 주제에 지루하지도 않고.
몇 년 전...
그냥 영화속 인물들이 내 뱉는 말들 그냥 음악이고 인생일 것 같은... 영화 기대된다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