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숲 : Forest Dancing
참여 영화사 : 감어인 필름 (제작사) , 스튜디오느림보 (배급사) , (주)시네마달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다른 삶은 가능하다!
“안녕?”, “안녕, 맥가이버 어디가?” 익숙한 별명으로 반갑게 인사하며 동네 골목을 지나는 감독 부부는 12년 전부터 성미산마을 주민으로 살고 있다. 마을이라는 이름조차 낯설어진 도시에서 성미산마을 사람들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어울려 살아간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답답한 기성의 틀에 질문을 던지고, 성공이든 실패든 자신들이 필요한 일은 용감하게 실험하면서, 좌충우돌 새로운 길을 찾아간다. 그렇게 생각을 나누고 보태면서 20여년이 흘렀고, 성미산마을은 이제 성공한 도시공동체로 주목 받고 있다.
“생명에는 주인이 없어요.
모든 생명에는 주인이 없는데, 학교를 만들려는 이 산에는
너무나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어요.” -영화 속 13살 승혁이의 말
2010년, 이렇게 평범한 별종들이 살아가는 마을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 한 교육재단에서 성미산을 깎아 학교를 이전하겠다고 나섰고, 서울시가 이를 허가했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성미산은 삶터이자 놀이터고 배움터다. 또한, 꿈과 추억이 담긴 아이들의 고향이다. 산이 위태로워지자 사람들은 빠르게 움직인다. 해발 66미터의 아담한 동네 뒷산을 지키는 과정은 참으로 파란만장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역시 그들답게 춤추고 노래하며 남다르게 풀어낸다.
낡은 가치를 뒤집는 유쾌한 별종들!
과연 성미산 사람들은 산을 지킬 수 있을까?
숲의 주인인 성미산 사람들의 내편만들기 프로젝트를 보고온듯한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내세운.. 지나치게 일방적인 느낌이 들었네요. 이성적으로 풀어야할 이야기들에 감성만을 내세워서 아쉬웠습니다.
몇 년 전...
춤추는 숲을 통해 진보적 공동체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몇 년 전...
감동받았어요
몇 년 전...
원래는 리뷰 안쓰는데...바로 밑의 리뷰가 가장 위에 보이는게 꼴보기 싫어서..로그인을 하고 쓴다. 생명에는 주인이 없다는 말에 대해 공감을.. 희망이라는 것이 우리들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다큐였다.
몇 년 전...
가벼운 느낌으로 영화관에 앉아서..무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게되지만..나오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하는 영화였습니다.감독님 피디님 그리고 성미산마을 주민들 최곱니다!!!
몇 년 전...
저는 날카로운 톱날 소리가 거북했습니다. 말하고 싶은 것을 살리는 효과적인 장치였을 수 있으나, 제게는 피해자와 가해자로 단순하게 이등분하는 일방통행처럼 여겨졌습니다. 마지막합창 '렛잇비'처럼 좀더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많지 않은 것도 아쉬웠지만.. 성미산 사람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기대해 볼게요.
몇 년 전...
교훈을 주는 의미있는 다큐입니다. 지역민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몇 년 전...
문화, 역사등을 무시하는 유물론. 그 유물론에 근거한 공산주의보다 몇배로 파괴력이 컷던게 새마을 운동이다. 골수 공산국가인 몽골이나 북한도 장승, 솟대, 성황당은 지켰는데 이 나라에선 구경도 힘들다. 반만년 민족사에 이만큼 파괴적인 국가가 또 있을까? 그 파괴력은 이념보다 종교적인 파괴력이 아니한가?
몇 년 전...
마을이 다 가족같은..정말 이상적인 평화로운 마을..하지만 성미산을 지키려는 그들의 노력에 숙연해지고 가슴 끝이 아립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ㅠㅠ
몇 년 전...
결국 돈이 이기는 사회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공동체안에서 살고 싶습니다.
몇 년 전...
저도 그 곳에서 그들과 함께 살고 싶습니다. 좋은 공동체의 모습을 보고 희망과 의무감이 생겼습니다. 영화관에서 비록 혼자 보았지만 큰 의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몇 년 전...
공동체에서 생겨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에너지를 볼 수 있었다. 마을 공동체라는 개념이 새롭고 아름답고 기대된다.
몇 년 전...
영화가 끝나고 오래도록 여운이 남네요. 잘 보았습니다.
몇 년 전...
생명에는 주인이 없다.
몇 년 전...
더불어가는 삶이 도시에서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참 뭉클하면서 감동적이였습니다. 성미산 생태마을 주민분들이 싸움에서 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가치를 지키는게 성공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이러한 가치를 올바르게 배우면서 자라길 하는 바랍입니다^^
몇 년 전...
고향 상실의 시대에 고향을 만드는 사람들. 모자이크 혹은 블러 처리가 몇 사람에게 더 추가되었음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래도 영화를 통해 비폭력 저항과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게 되었다. 생명에 대한 애틋함을 복돋아보자! 푸르러라, 성미산 마을이여!
몇 년 전...
"생명엔 주인이 없다." 는 담담한(?) 어조의 한 친구의 말이 잔잔한 감동으로, 성미산현장에 같이 있지 못한 미안함으로,한시간 삼십분동안이지만 좋은 이웃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즐거움으로,.. 아래층 남자분 술 한잔 하기루 한거 오늘 결행 ..ㅎㅎ
몇 년 전...
진지한 주제?...유쾌하고 재기발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영화.
대형 상업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무공해 웃음, 감동...강추강추!!
몇 년 전...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이 사는 마을 공동체
몇 년 전...
마을이야기.
몇 년 전...
찍는 분도 출연한 분들도 마을 사람이라서 담담하지만 힘있는 영화...
사람답게 산다는게 뭐고 이웃이 뭐고, 우리가 살아간다는게 뭐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몇 년 전...
보면 행복해지는 영화..꼭 보세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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