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 Sue, Mai & Sawa: Righting the Girl Ship
참여 영화사 : 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골든타이드픽처스(주)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7
‘이걸로 괜찮아, 이것도 좋아.’ 이렇게 생각하는 반면
‘결국, 이렇게 된 건가?’ 라고 생각하는 내가 있다.
연애는 숙맥. 하지만 일에서만큼은 인정받는 카페 매니저 수짱. 지금 하는 일이 좋지만,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노후가 고민. 동료 매니저를 마음에 담고 있지만 고백도 못 하고 허송세월 중이다. 프리랜서 웹디자이너 사와코상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질 엄마가 걱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재회한 동창에게 흔들려 결혼을 꿈꾸게 된다. 골드미스 마이짱은 회사의 상하 관계와 은밀한 연애에 지쳐간다. 쿨하게 변화를 택하지만, 이 선택이 과연 옳은 걸까. 세 친구는 행복할 수 있을까?
20대보다는 30대에 더 잘맞는 영화. 생각이 많아지고 주변 친구들이 결혼하기 시작하면소 시점이 바뀌고 생활이 바뀌는 과정이 잘 표현된 것같다. 마치 결혼이 인생 전부의 목표인양 살아가게끔 만드는 분위기에 숨이 탁 트이는 영화
몇 년 전...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미리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몇 년 전...
아무렇지 않게 정곡을 찌르지만
몇 년 전...
사람은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남기 마련. \결혼\을 포함해 인생에 있어 내가 선택하지 못했던 또 다른 \선택\에 아쉬워 하지 말고
몇 년 전...
담담함 속에 울컥함이 있는 영화
몇 년 전...
조용하고 현실적인 영화
몇 년 전...
잔잔한 재미를 듬뿍 갖고 있을 듯한 분위기. 여자들이 할 만한 고민을 담고 있긴 하지만 싱거워. 마지막 노래는 정말 깬다. 가사는 좋은데 뭐지? 저런 노랠 삽입한 이 구린 분위기는? 시리즈 중 한 일화를 만든 것이어서인지 이야기에 완결성도 없고. 재미는 둘재치고 점점 공감이 엷어지는 영화....
몇 년 전...
시간을 넘어, 하늘을 넘어 내가 갈테니 쏟아지는 슬픔에 굴하지 말기를.
오직 기도할 뿐, 그저 간절히 기도 할 뿐.
당신이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라도 사랑으로 감싸지기를.
영화 말미에 나오는 노래 가사 일부 ... 이걸 이해하는 건 연령대에 따라
천차만별일 듯. 아마 30대까지도 이 영화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 듯.
여성의 결혼에서 출발해 삶의 깊은 곳까지 의외로 깊이 들어간 영화.
시바사키코우의 <메종 드 히미코>에 버금간다.
몇 년 전...
일본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군..
간간이 등장하던 미짱이 귀여웠다~ㅋ
몇 년 전...
올드미스 다이어리 같은 스토리. 잔잔해서 보기엔 편하다. 그러나 다른 무슨 감정은 전달하지 못하는 단점
몇 년 전...
원작과 완전 다른 분위기다. 인물들이 전혀 심각하지 않은 대사를 우울하게 말하고 행동도 주눅 든 것처럼 한다. 원작의 생생한 고민과 공감 재미는 다 어디로 가고 대상화된 여자들이 예쁘고 수동적으로 대체 왜 저러는지 모를 행동과 말들을 해서 어리둥절하게 된다.
몇 년 전...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건 외로움 견디는 일
- 정호승 <수선화에게>
몇 년 전...
"살아있기에 조금씩 소중한 것들을 발견합니다. 불안감은 가시지 않지만, 먼 미래의 일을 지금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라는 대사가 와닿는다.
좋아하는 배우들을 보게 돼서 행복하다. 다만 그들의 연기를 좀 더 이끌어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몇 년 전...
괜찮을까라고 고민하는 순간부터 안괜찮다는 거겠지.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미소속에 숨어있을때 결국 그녀들도 다른 이들처럼 '평범한' 삶을 선택했다.
몇 년 전...
중반까지는 나름 세여인의 이야기가 골고루 나뉘어져서 진행이 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한 여인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역설적으로 집중도가 떨어지는 듯 하다..
몇 년 전...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몇 년 전...
이렇게 된게 잘된거라 생각하면서도 결국 이렇게 됐다는 마이짱대사가 떠오르는. 결혼 하든 안하든 어차피 나중에 할걸 안할걸 둘다 미련은 있을듯. 그냥 자기가 더 좋은걸 선택하면 될라나. 무튼 보면서 공감이 많이 갔네요ㅎ
몇 년 전...
30대 중반 젊은 시절은 가고 위 아래에 낀 독신 여성들의 연애,결혼,꿈에 대한 잔잔한 담소.일본영화 특유의 따뜻함이 묻어있었지만,,여자가 아니기에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함도 알아줬으면..
몇 년 전...
41살 노총각이 봣네요~ㅎ 결혼하게 해주세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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