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영화 : Enlightenment Film
참여 영화사 : 3767필름 (제작사) , ㈜인디스토리 (배급사) , 3767필름 (제공) , ㈜인디스토리 (해외세일즈사) , 스튜디오SH (제작서비스-사운드) , 남양주종합촬영소(소품실) (제작서비스-소품/의상)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오랜 병환에 시달렸던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모인 가족들.
예정된 죽음 앞에서 그들은 각자 다른 아버지와의 기억을 소환하는데...
아버지 학송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모인 정씨 집안 가족들. 이 땅에서 나름 주류라고 자위하며 무리 없이 살고 있지만, 왠지 모를 불안과 불편함의 골들은 군데군데 균열을 보이며 가족들의 오랜 어두운 문제들을 드러낸다.
일제시대 친일로 부를 축적한 조부모, 한국전쟁과 개발독재시대를 거치며 성공지향적인 가치관으로 가부장의 화신이 된 아버지, 그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유년시절 정신적 외상을 입은 딸. 는 삼대에 걸친 이들의 과거를 통해 한 집안의 어긋남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떤 선택들이 이들의 현재를 만들었는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얽힌 실타래를 풀어낸다.
오즈와 카라얀을 사랑하지만 악몽 같은 아버지... 국제시장의 해독제와도 같은 영화.. 후반부 오우정과 박혁권의 레스토랑 장면에 이어 3 세대의 트라우마가 교차편집되는 장면은 정말 압도적이다.. 박동훈 같은 재능있는 감독이 왜 후속작이 없는걸까..
몇 년 전...
친일파 옹호 영화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친일파자손들을 위한 계몽영화였다. 친일파들은 실제론 겁쟁이였고 오로지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분투했다. 무서운 사실은 지금 기득권층 중에 칠일파가 버젓히 살아있다는 것. 그들 스스로 내려놓길바란다..
몇 년 전...
반성하게 됩니다. 반성합니다.
몇 년 전...
치욕의 역사와 함께 슬프도록 현실적인 드라마틱한 영화.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눈물나도록 아프고 쓰라린 대한민국 역사와 사회의 환상적인 하모니다.
몇 년 전...
과연~ 재미있습디다...ㅎ
몇 년 전...
우리 지금 행복한가요?
행복을 논할만큼의 시대이기는 한 걸까요?
몇 년 전...
겉으로 보기엔 번듯하지만, 한국의 근대를 관통하면서 쌓이고 곪아간 가족간의 갈등과 어색함을 잘 표현한 보기 드문 수작. 촘촘한 플롯과 오우정, 박혁권씨 등의 절제된 심리 묘사 연기가 훌륭했음. 조연 분들의 어색함이 아쉽지만, 끝까지 집중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몇 년 전...
과거 회상씬은 재미 좋았다... 그래서 전체적 내용에 기대가 너무 컸다...그리하여 실망도 컸다...
몇 년 전...
영화 분위기가 오즈 야스지로 스럽다고 느끼다가... 마지막을 보니... 현실적으로 보이기에 불편한 영화. 하지만 나름 괜찮은 플롯을 가지고 있네요.
몇 년 전...
연기들 참 드럽게 어색하게 하네
몇 년 전...
기회주의적 삶으로 세습된 부와 지위. 하지만 좀먹은 정신에 행복은 없다.
몇 년 전...
영화 좋네요.
몇 년 전...
시대의 변화에 기회주의적 대응으로 잘먹고 잘 살은 3대
몇 년 전...
계몽영화... 박근혜, 김무성등이 좀 봤으면 싶네요.
몇 년 전...
상당히 재치와 통찰이 돋보이는 영환데? 이런 영화는 마땅히 10점 줘야지.ㅎㅎ 뭐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한국 근현대사 주류들의 유전자는 그시대 환경에 따라 친일->우꼴->자본가로 진화돼왔다는 얘기. 국제와 중앙을 지향하며, 착한척 하지 않으며.ㅎㅎㅎ
몇 년 전...
간만에 좋은영화 봤습니다.
몇 년 전...
웃으면서도 웃지 못하고 울면서도 울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다시 또보고 싶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강력추천합니다.
몇 년 전...
정말 이야기를 잘 풀어나간다.. 3대에 걸쳐 주류를 지향했던 그들..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얼굴이며 결코 `행복`하지 않은 지금의 그들의 모습.. `우리는 잘 살게 되었습니까?`
몇 년 전...
사실 정말 모르고봤는데, 진짜 계몽되어서 신기했던 영화. 괜찮았어요. 우와...
몇 년 전...
기대 안하고 봣는데 나름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마구 죽이고 총쏘는 영화보다는 이런 영화가 나은데 왜 상영관은 이리 적은지 ㅠ.ㅠ
몇 년 전...
일끝나고..피곤하게 심야를 보게 되어 툴툴되며 영화관에 갔다 박수를 치며 나온..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고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생각하게 만드는 가치 있는 영화였습니다.
몇 년 전...
독립영화라 하기에는 너무나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한치의 오차도 없는 듯한 영상.내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완벽한 영화이다.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는 영화 !
몇 년 전...
그 어떤 영화보다 빠져서 보게되는 매력, 그리고 길어서 더 좋은 매력.
몇 년 전...
타이틀곡이 좋네요..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