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백을 하면 : The Winter of the Year Was Warm
참여 영화사 : (주)영화사 조제 (제작사) , (주)스폰지이엔티 (제작사) , (주)마인스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주)영화사 조제 (제공) , (주)미로비젼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피곤한 서울 생활을 피해 주말마다 강릉을 찾는 영화 제작자 겸 감독과, 문화생활을 위해 주말마다 서울로 향하는 가정방문간호사를 두 축 삼아 전개되는 유쾌한 관계의 드라마다. 영화는 두 사람이 언제 어떻게 만나 가까워지는지, 그 과정을 여유 있는 시선으로 좆는다. 그 과정을 지켜보는 맛이 꽤 삼삼하다. 예지원, 김태우 두 배우의 연기 호흡도 좋다. 음악 연출도 안성맞춤이다. 한결 더 감성적·낭만적·긍정적이긴 해도, 소소한 일상 묘사, 에피소드 중심의 느슨한 극 구조 등 여로 모로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을 연상시킨다. 두 주연 배우도 홍상수 영화의 단골들이다. 연기 연출 풍도 흡사하다. 인물을 의식적으로 연기시킨다기보다는 그 인물을 살게 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일게 한다. 이래저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편한 마음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의 자기반영성에서도 두 감독은 닮았다. 영화 속 감독은 다름 아닌 조성규 감독의 분신이다. 영화 속 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여자가 찾는 영화관은 조성규 감독이 운영하는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이다. 영화를 관류하는 일련의 ‘홍상수 성’은 약일까 독일까? 판단은 관객의 몫이다.
(전찬일/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김태우와 예지원 이라는 배우선택이 탁월한것 같았다. 이들이 슈퍼스타가 아니기에 나를 주인공화 하여 상상하기에 충분했고 일상의 잔잔함과 평범함이 더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적절한것 같다. 그러니 기대하면서 보지마라. 이영화는 일상 그자체이다.
몇 년 전...
잔잔한 재미..큰 감동...
몇 년 전...
지금 집앞에 있어요...... 가슴 떨리는 최고의 대사
몇 년 전...
우연히 보게되었고... 우연한 잔잔함이 계속보게 만든영화
몇 년 전...
좋다. 이거면 됐다....
몇 년 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영화입니다. 제 감수성에 최고였어요. 보통 영화는 두번 이상 못 보는데 이 영화는 음악도 내용도 연기도 너무 좋아서 10번 정도 봤고, 가장 최근엔 작년 강릉 여행 가서 숙소에서 또 봤어요. 그리고 강릉에 가서 이 영화에 나온 맛집, 카페 모두 가봤답니다. 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최고의 한국 영화예요. 이런 사람 만남이 현실에서도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더불어 이 영화 감독님이 운영하시던, 그리고 이 영화에도 나오는 스폰지하우스 다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제겐 너무 그리운 공간이예요.
몇 년 전...
그저 밋밋하고 둘이 왜 이어지는 건지 모르겠다.
몇 년 전...
잔잔한 사람사는 이야기 그리고 러브스토리
강릉에 가고싶어지는 영화
전 좋았어요
몇 년 전...
너무 식상할정도로 잔잔한영화
남자들은 보지마세요.
몇 년 전...
잔잔 ~~ 고요~~
끝
몇 년 전...
잔잔하고 로맨틱하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내용도 매우 좋고, 강릉 겨울 분위기도 좋다.
다만, 일본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기 때문에,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조성규 감독 영화들 중 가장 잘만든 영화가 아닐까함.
몇 년 전...
'맛있는 인생'을 본 뒤로 조성규 감독님의 영화를 몰아서 보는 중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잔잔한 여운이..한국 영화와 일본 영화의 장점.
그리고 영화와 연극의 장점이 잘 배합된 감독님만의 영화스타일, 아주 좋습니다.
인생에 몇 번 찾아올지도 모를 소중한 순간들..
행복해질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나가야 겠습니다.!
몇 년 전...
그 따뜻함에 놀라다
몇 년 전...
과하지 않은 소소한 재미가 있다
몇 년 전...
예지원 김태우 연기력에 정말 끌리네요
몇 년 전...
찬바람 쌩쌩 부는 한국 멜로영화에서 따듯한 온기가 느껴진다.
몇 년 전...
좀전 케이블로 밨는데 괜찬네요...삭막한 가슴에 향수가 되살나는듯...
몇 년 전...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이 좋네요. 연출도, 배우들 연기도 훌륭해서 놀랐습니다, 이제야 알아봐서 미안할 정도네요. 뒤에 이어질 얘기도 궁금해요. 2편이 나온다면 그땐 꼭 극장가서 볼게요.
몇 년 전...
뜨거울 것도 없는 처진 부랄같은 영화. 이 영화에서의 재발견은 단역으로 나온 안영미다.늘 들떠 있는 캐릭이라 오버지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오버하지 않고 담담하게 연기해 참 인상깊게 보았다.
몇 년 전...
재미없을 것 같은 영화였는데, 재미있었어요....평범한 일상이 너무 좋아요...
몇 년 전...
정말 잘 만든 잔잔한 영화. 취향저격.
몇 년 전...
두 배우의 연기도 좋았고 내용도 재미었다.
몇 년 전...
김태우씨가 이렇게 매력있었나 보면서 놀랐어요.
몇 년 전...
김태우의 연기가 참 좋네요~~~ 정말 자연스럽고 편안합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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