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 : Chongqing
참여 영화사 : (주)스폰지이엔티 (제작사) , 자이로픽쳐스 (제작사) , (주)스폰지이엔티 (배급사) , (주)스폰지이엔티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6
“엄마, 난 점점 더 더러워져가고 있어”외국인들에게 북경어 강습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쑤이는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매춘여성을 상대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 때문에 경찰서에 호출된 쑤이는 경관인 왕위의 호의로 아버지가 무사히 풀려나게 되자 그에게 몸을 허락한다.왕위에게 여러 명의 애인이 있음을 알게 된 쑤이는 분노와 절망감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되고 그녀는 결국 왕위의 권총을 훔치기에 이른다. 한편, 그녀의 수업을 듣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 중에는 “이리역 폭발사고”로 온 가족을 잃고 중국으로 온 한국인 김광철이 있다. 왠지 모르게 그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면들을 발견하고 마음속으로 의지하고 있던 쑤이는 그가 중국도 한국만큼이나 지겹다며 몽골로 떠난다는 말에 의지할 곳을 잃고 절망한다. 그녀를 옥죄는 현실 속에서 그녀의 삶은 점점 더 나락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도시만큼이나 기형적인 관계에 눈물이 난다
몇 년 전...
남자와 여자는 육체로 대화한다..이것은 진리다
몇 년 전...
그녀 안에 자리한 알 수 없는 공허. 끝내 채울 수 없을까?
몇 년 전...
의미 없지만 의미 있는 영화!
몇 년 전...
늘어진 시
몇 년 전...
정서적으로 안주할 곳 없어 매춘부만 상대하는 은퇴한 아버지, 의미없는 만남과 욕정의 대상으로만 보는 남자 사이에 비뚤어진 욕망으로라도 안주해보려는 딸, 재개발로 인해 떠나야할지도 모를 대도시 중경 한 구석의 찌뿌드한 하늘.....
몇 년 전...
잔잔하게 가라앉는듯한 심리적 연출이 괜찮았어요. 홍상수 감독 삘도 약간 묻어나더군요. 중간에 한국인아저씨가 지팡이 짚고 춤추는 장면에서 빵 터졌어요.
몇 년 전...
느리고 지루한 중경의 무거운 풍경. 개발로 변질되고 왜곡되어가는 도시의 모습이 중경만은 아닐거다.. 익산의 아픈 역사까지 보듬은 영화.
몇 년 전...
그래도 뭔가 반전이 있을줄 알고 끝까지 본 내가 바보지.
몇 년 전...
남자의 노출만 집중한게 단점.
몇 년 전...
지루하고 강렬한 메세지 전달도 없고.. 재미도 없고
몇 년 전...
이리보다... 더 좋앗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전반적으로 무거운 면이 주를 이루지만....... 중경이라는 생소한 중국의 도시의 이야기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다시한번 생각해주게 하는 영화!!굿!!
몇 년 전...
느릿느릿...지겨운 중경의 날씨만큼이나 천천히 진행되어서 지루하게 만들지만, 일순간에 확 끝내버려서 끝은 화끈한 영화.ㅎㅎ 그 나날이 타락되어 가는 중국어 강사의 일상이 서글프다. 본능만 남은 처절한 모습..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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