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Anchor
참여 영화사 : (주)인사이트필름 (제작사) , (주)어바웃잇 (제작사) , (주)디씨지플러스 (제작사) ,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급사) ,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 (주)화인컷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6
“제 죽음이 정세라 앵커의 입을 통해 보도되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 생방송 5분 전,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에게 자신이 살해될 것이라며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전화가 걸려온다. 장난전화로 치부하기에는 찝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세라`. 진짜 앵커가 될 기회라는 엄마 `소정`(이혜영)의 말에`세라`는 제보자의 집으로 향하고 제보자인 `미소`와 그녀의 딸의 시체를 목격한다.그날 이후, `세라`의 눈앞에 죽은 `미소`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기 시작한다.사건 현장에서 미소의 주치의였던 정신과 의사 `인호`(신하균)를 마주하게 되며그에 대한 `세라`의 의심 또한 깊어지는데… 완벽했던 앵커를 뒤흔들 충격적인 진실을 확인하라!
배우들의 연기력과 개성에 비해 딸리는 연출력과 구성
몇 달 전...
억지스러운 전개 떨어지는 흥미
몇 달 전...
스토리나 반전도 나쁘지 않았음
몇 달 전...
천우희 연기 말고는 별로....
몇 달 전...
머냐이건
몇 달 전...
앵커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각본을 누가 썼나 했더니 감독님이었다.
보도국 메인뉴스에서 앵커 전담코너를 제작해본
경험으로 비춰봤을 때 매우 놀라웠다.
방송국에서는 후배들과 경쟁에 시달리고
집에서는 좋은 가족이 되어야 하는 부담감.
겉으로는 한없이 강한척하지만,
실제 최면 치료를 취재 갔을 때,
누구보다도 쉽게 최면에 걸리고 서럽게 울던..
거기에 아나운서 라인과 기자출신의
경쟁심리까지 잘 보여줬다.
감독님이 보도국 작가 출신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걸 완벽히 연기해낸 천우희 배우 역시 훌륭했다.
다만, 해리성 인격장애 설정은
뻔한 각본을 낳은 패착으로 보여진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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