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기업 붓카케상사, 통상 `붓카케`의 말단부서·잡무과에는 사원이 두 사람만이 일하고 있다. 오타쿠 사원·치쿠젠는 오늘도 여자 상사·니시토자키한테서 잔소리를 듣고 있다. 어느 날, 치쿠젠은 최신 게임소프트를 사러, 심야 아키하바라의 게임점 앞에서 줄을 쓴다. 거기에서 만난 초왕가슴 여성·우미나. 그녀는 감기에 걸려 열을 나고 있는 치쿠젠을 코트 속에서 알몸으로 안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게 되고 두 사람은 가까워져지지만 그날은 헤어진다. 다음날 53층 사장실으로 방문하게 된 치쿠젠. 사장을 만났는데 거기에 있었던 사람은 어제 만난 우미나! 그녀가 이 회사 사장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자기 상사인 니시토자키는 우미 나의 딸?! 치쿠젠은 어머니와 딸 두사람 사이에 끼어 에로스와 망상의 날들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