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토박이인 맥스 워싱턴(그레고리 하인즈)의 부친 소니는 천재적인 탭댄서였지만 부유한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고 맥스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인생의 낙오자였다. 맥스는 어릴 때부터 탭을 몸에 익혀 TV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해졌지만,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장래를 불안해 한다. 천성적인 몸의 가벼움을 이용, 깡패들과 사귀면서 사무실 털이 전문가가 된 그는 곧 함정에 빠져 형무소로 가게 된다. 출소한 그는 옛집인 뉴욕으로 되돌아와 다운타운에 있는 탭댄스 교에 들어가 오랜만에 신명나는 탭을 밟는다. 맥스는 과거를 바에서 탭과 록을 혼합한 새로운 탭 댄스를 시도하지만 계속되는 범죄의 유혹에 맥스는 자신의 인생을 건 결단을 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