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인 파파 바실리오와 마마 도리타가 이끄는 작은 종교집단 ‘신 예루살렘’은 그리스토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다. 도리타는 죽음의 순간, 새로운 구세주를 낳아줄 성처녀로 10대 소녀 토마사를 지목한다. 하지만 토마사는 자신을 바빌론의 창녀라고 하며 집단의 남자들에게 섹스를 강요한다. 부뉴엘적인 터치로 연출된 종교드라마. 70년대에 멕시코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98년 칸느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2004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제6회 멕시코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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