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파비스는 자신의 딸 나스린과 화해하기를 원한다. 그는 10년 전에 이란을 떠나버린 그의 하나뿐인 자식이 마드리드에 살고 있을 것이라 믿고 그곳을 향해 간다. 경제 위기가 강타한 도시에서 살 곳을 찾던 파비스는 파브리지오와 알머트라는 사연이 있는 이주민들을 만난다. 이후 나스린을 찾는 것은 이들의 공통 과제가 되었다. 긍정적인 파비스 덕분에 이들은 무기력에서 벗어나게 되고, 다시 희망을 얻는다. 뜻밖의 3인조가 된 그들은 새로운 단서를 따라 알머트의 차로 북쪽을 향해 가는데…. (2014년 제14회 광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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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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