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벤치에 하릴없이 앉아 있는 남자. 눈 앞의 커플들은 사랑을 나누고, 심지어 날아오는 비둘기마저 짝이 있는데 짝이 없는 자신을 한탄한다. 그 때 걸어오는 한 여자. 두근거림과 동시에 남자의 몸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심장에서 조그마한 씨앗과 같은 감정이 생겨나고 그 감정은 온 몸 구석구석을 타고 순식간에 이동한다. 그리고 결국 머리 속까지 사랑이란 감정이 가득 차고 남자를 움직이게 만든다. (제6회 인디애니페스트)
아직 평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평가해주세요!
3 days ago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