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동 어느 벌집촌에는 탈북자 남자와 남한의 여자가 방 하나를 두고 낮밤을 교대로 사용한다. 서로 방을 나갈 때 포스트잇에 글을 남기면서 점점 가까워진다.
우리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닐까. 가족을 떠나 괴로워하는 여자와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북한에서 온 남자가 서로에게 다가간다. 그들이 보여 준 용기가 관객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2016년 제7회 부산평화영화제/사무국 추천평)
오랫만에 좋은 영화 봤네요^^
몇 년 전...
감독의 연출, 남녀주연배우들의 연기, 소재, 조연들의 연기, 주제, 소재등 어느것 하나 나무랄 것 없이 잘 만든 영화, 조연들이 연기는 잘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고 자기 역할만 충실히 하는 것을 보면서 감독의 연출력에 감탄한 영화. 자본이 조그만 더 있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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