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이후 소식이 없던 봉수가 고향에 나타난다. 고향에는 이미 봉수의 사망 통지서가 날아든 뒤였고 봉수의 약혼녀 정순도 이미 다른 남자 상호와 결혼을 한 후였다. 봉수는 정순에게 상호를 잊고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설득하나 정순은 되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봉수는 괴로움에 시달리다 정신 착란증 증세를 보이고 그를 짝사랑하던 상호의 누이동생 정임을 목졸라 죽인다. 그후 봉수의 사망통지서는 상호가 정순과 결혼하기 위해 허위로 작성한 것임이 드러난다.
“내 목숨은 정순이와 같이 살려고 도둑질한 목숨이란 말이야.”
몇 년 전...
원작이랑은 너무 다른것같네요
몇 년 전...
비극의 전쟁사 위로 애끊는 비극의 애정사
몇 년 전...
안개와 더불어 가장 위대한 한국영화 ㅎ
원작도 뛰어나지만 김수용의 스타일이
원최 뛰어나다 ㅎ 이 두 영화를 안 보고
영화를 논하지말라 나른히 소름끼치도록
매력적인 영상미학...
몇 년 전...
김수용감독 작품중에서, 별로 맘에 들지않는 영화다. 당시에는, 평가가 좋았고, 화제작에 분류되는 영화였지만, 그다지 끌리지않는 작품이다. 다만, 윤정희의 싱그러운 모습이 단연코 부각되는 영화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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