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둘인 장군님도. 자기 아들의 의문사를 밝혀내지 못하는...군 의문사......상식이 통하지 않아서...충격적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진실의 문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을 유가족분들과 변호인분들께 언젠가는 그 문이 아주 조금이라도 열리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문제제기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지요. 군이란 참 이상한 곳이지요. .. 부정이 많은 동네지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다큐네요..

사건과 전혀 별개의 매세지만 반복 강조하고 있다. 김대중 정권이 개세끼라고 주장하는 거 하나, 김훈같은 엘리트는 자살할 자가 아니고 찌질한 열등생들이 죽인거다 둘, 당시 활약했던 정치인으로 한나라당 의원이다 셋. 딱 새누리 문법의 꼴통 주장 삼종 세트다. 진실과는 관계 없이 민주정권을 헐뜯기 위해 만든 허접

이 정도로 밖에 풀어 나가지 못하다니...보는 내내 답답. 이런 다큐 한 편으로 잊혀져 가는 또 숨겨져 있는 진실이 다시 한번 부각될 수 있음에도...참 답답한 연출력.

정말 이 나라는... 어디로 가는걸까?!!! ㅠㅠ

보고 난 심정... 정말 착잡합니다. 이런 비참한 죽음이 더 이상 없길 바라며... 어떻게든 진실이 밝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가 故 김훈 중위 15주기입니다.

군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은 군대 내부의 권위나 군의 명예에 저해가 되는 그 어떤한 내용도 언론이나 민간에 발표하면 안된다 군을 위한 군대에 의한 언론 발표가 되어야 한다 故 김 훈 중위 고인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최근에 본 다큐 중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