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 Last Life In The Universe
참여 영화사 : 보헤미안프로덕션즈 (제작사) , (주)영화랑 (배급사) , (주)영화랑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7
넓고도 좁은 지구 위에서일본어에 서툴지만 일본에 가고 싶어하는 태국인 여자,태국어에 서툴지만 태국에 머물고 싶어하는 일본인 남자. 기막힐 정도로 정리 정돈을 안 하는 여자,갑갑할 정도로 깔끔한 남자.하나부터 열까지 모두가 다른, 만날 리 없는 두 사람.어느 날, 좁은 듯 넓은 이 지구에서 우연히 조우한 그들의 사랑이 선명하게 시작된다.형을 잃은 남자, 동생을 잃은 여자그 남자, 켄지(아사노 타다노부). 한 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긴 팔 셔츠에 주름 하나 없는 팬츠 차림으로 도서관을 정리하는 데 여념이 없다.그 여자, 노이(시니타 분야삭). 일자리를 찾아 곧 일본으로 떠나게 될 그녀는 분방한 옷차림으로 줄담배를 피우며 거침없이 행동하지만, 불안하고 우울한 표정은 어쩐지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처럼 쓸쓸하다.어느 날, 켄지는 노이의 여동생 니드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우연히 노이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켄지의 형 유키오 역시 살해 당한다.그 남자 그 여자의 기묘한 동거갈 곳을 잃은 켄지는 노이의 집에 머물게 되고, 서툰 영어로 이어지지 않는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렇게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람은 서서히 사랑에 빠져가는데...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노이가 일본으로 떠나는 그날이 다가왔다..
슬프고 우울하지만
몇 년 전...
내가 생각하던 사랑의 베이스를 보여주는 영화..
몇 년 전...
조용한 여운. 일상적이지만 아름 다운 영상. 아직도 기억나는 구만.
몇 년 전...
떠오르는 태국 감독들의 몽환적 연출.
몇 년 전...
시종일관 은은하고 느긋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몇 년 전...
펜엑 감독의 영화는 기발하다. 너므좋아...
아사노 타다노부~멋지심. 좋은 배우를 알게됬다.
몇 년 전...
영화관에서 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었음....
몇 년 전...
나른하게 부유하는 삶, 그리고 어쩌면 사랑의 본질일지도 모르는 섞일 듯 섞이지 않는 관계. 영상과 음향에 가까운 배경음이 사뭇 한여름의 낮잠을 떠올리게 한다
몇 년 전...
포스터만큼 핑크빛 이야기 일까?
몇 년 전...
기대하고 봤는데 너무 재미없네요..감독이 무었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지 감도 안잡히구...
암튼 너무너무 실망입니다..영화를 왜이리 지루하게 만들었는지...
몇 년 전...
영화 속 현실과 꿈의 경계는 시종일관 모호하고, 그래서 영화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심지어는 영화 속에 들리는 대사들을 단 한 마디도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아사노 타다노부의 존재감과 크리스토퍼 도일의 끊임 없이 대화하는 듯한
카메라, 그리고 엠비언트 계열의 미니멀한 배경 음악들만 보고 듣는다 하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느껴질 지경이다. 그 꿈이 너무 좋아서 영원히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꿈이다.
몇 년 전...
정말 다시 또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무의미하기만 했던 삶의 끝에서 조용히 다가오는 사랑.
그 사랑에서 희망을 발견 하는 두 남녀.
건조하면서도 마법같은 화면. 색다른 맛이지요.
어찌보면 <바이브레이터>나<조제, 호랑이>랑도 비슷한듯 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 영화가 더 좋네요.
은은하게 흐르는 보사노바 음악도 아직도 귀에서 맴돌고요
몇 년 전...
시사회에서 보고 참 많은 여운이 남는 영화였는데, 드디어 개봉하나 보네요.
태국, 일본, 홍콩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서 태국 영화지만, 국가 색보다는 비취색의 아시아 영화라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태국의 아름다운 경관이 참 멋졌답니다.
매일매일 하루 24시간이 일상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흐트러짐도 없는 태국에 사는 일본인 남자 켄지와 규칙성 없이 제멋대로, 제 감정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노이.
네모난 켄지와 울퉁불퉁한 노이가 만나 서로의 모난 부분을 다듬어 주는 사랑이야기.
단발머리 아사노 타다노부의 엉뚱함도 재미있었지만, 태국인 여자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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