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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악수: 로미오 댈레어의 여정 포스터 (Shake Hands With The Devil: The Journey Of Romeo Dallaire poster)
악마와 악수: 로미오 댈레어의 여정 : Shake Hands With The Devil: The Journey Of Romeo Dallaire
캐나다 | 장편 | 90분 | 다큐멘터리 |
감독 : (Peter Raymont)
출연 : (Romeo Dallaire)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10
1994년 한 캐나다 장교는 유엔으로부터 르완다의 평화 유지를 명령받는다. 그러나 르완다에는 말도 안 통하고 훈련 안 된 병사들밖에 없었고 시설도 없었다. 그리고 20세기 최악의 대학살이 일어나는 대도 아무런 명령없이는 움직일 수 없었던 이 UN 사령관은 몇 만명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UN과 미국에 실망했다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다일까. 그는 그 뒤로 수없이 자살시도를 했을 정도로 죄책감에 시달린다. 르완다에서 대학살이 이루어지기 직전, 그는 UN에 지원을 요청했다. 세계 열강들은 도무지 관심이 없었다. 당시 전세계는 O.J. 심슨 재판에 정신이 팔려 르완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도 몰랐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아직도 그는 모순 속에 살고 있다. 당시를 함께했던 병사들은 그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며 그를 존경했고, 또 다른 이들은 옳지 못한 명령에 복종한 그를 질타했다. 그가 그들을 설득시킬 수 없다면. 모순 속에서 평생 살아야 할 것이다.
  그는 말한다. 르완다를 잊기 위해 애썼다. 그건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이젠 르완다를 가슴에 묻기로 했다. 그리고 그는 르완다에서 남은 여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역시. 이 곳에도 무수한 희생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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