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하여 무관심해 보이는 마오는 여자 친구와 숨바꼭질을 하다가 집을 빠져 나온다. 그는 그 길로 멀리 있는 친구 시아호헤의 집으로 놀러 간다. 시하호헤 역시 인생에 대해 그저 그렇게 시큰둥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마오, 시하호에, 그리고 시하호헤가 인연을 만들어준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어 만난 여자, 이렇게 세 사람은 동거를 시작한다.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고, 그들은 낯선 연애를 체험하게 된다. 여자의 집에서 보내준 한 푸대의 쌀을 어찌할 바를 몰라, 마오는 그 쌀 푸대를 지고 그들을 떠나 방황을 계속한다. 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리 홍치의 영화 데뷔작이다. (2007년 제1회 시네마디지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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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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