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벽, 옆 집에서 들리는 유키의 헐떡임 목소리. 유키 목소리로 자위를 하고 있는 이웃 아르바이트생 코우지는 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우연히 만난 유키에게 자신의 방까지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을 알린다. 놀라는 유키이지만, 그녀는 지금까지 사랑이란 것을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여자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키는 자신의 방에서 사랑이 없는 섹스를 계속한다. 어느 날, 코우지는 벽 뒤에 있는 유키에게 [왜 사랑하지 않은 남자와 섹스 하는거야?]라고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