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한 고등학교. 학교의 주요 행사인 장기자랑이 7회를 맞이했다. 제7회 장기자랑을 중심으로 여기에 관계된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선생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은 말레이시아 사회의 어두운 면과 그 문화의 복잡한 결을 살려내면서도 유쾌한 농담으로 사람 사이의 따뜻함을 담아내는 것을 잊지 않는다. 말레이시아-백인 혼혈 멜러, 청각장애인 마헤시, 그리고 뇌종양으로 생사를 오가는 어머니를 보살피는 모범생 하피즈. 이들의 삶이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음악에 실려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제 3세계 영화라는 것 때문에 각광받지 못하는것 같아 아쉬워요. 과연 한국 영화관에서 개봉을 할지...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던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이 되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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