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감 있는 연출.돈을 거절할 수 있는 지혜와 바른 가치를 배우게 하는 영화

이 싸움은 애초부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어머니는 말하셨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그저 밥이나 먹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생겨도 어떤 비리가 눈앞에 벌어지고 있어도 눈 감고 살아라.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채 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 했다. 정의 앞에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다. 이 비겁한 경우들을 자식들에게 가르쳐야만 했던 그 시절 부모님의 눈물어린 당부였다.

신념... 좋지. 그러나 그 신념으로 인해 주인공은 거의 모든걸 잃다시피 했다. 40만불 받고 끝냈어야 했다. 역시 이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아내의 배신. 배신이란 단어는 잘못된것 아니냐 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배신이라 본다. 결혼식을 올릴때 분명 어떠한 역경과 고난을 함께 헤쳐 나갈것을 약속하고 검은 머리가 희어질때까지 함께 할것을 다짐받고 맹세한다. 그러나 그 다짐을 헌 신 버리듯이 던져버리고 떠난다. 심지어는 떠나면서 아직도 사랑 한단다. 그래놓고 남편은 힘들게 재판 하는데 본인은 다른 남자 만나고... 이건 단순히 불륜, 뭐 이딴게 아니다. 그냥 인간적인 배신

공룡과 끝까지 싸워 줄 변호사를 구하는 게 제일 어렵다. 같은 처지의 변호사가 아니면 도중에 매수되고 포기하게 만든다. 어떻게 재판까지 간다해도 판사 또한 공룡 그 자체라 불리한 건 마찬가지다.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몇 십 억씩 받으면서 변호하는데 무슨 수로 이겨. 그러니까 삼성공화국이란 소리 듣는 거다.

한국현실 얘기

포드 자동차를 상대로 한 개인의 소송과정의 고뇌가 참 힘들었겠다. 좋은 영화.

발명을 하면 더이상 발명을 할 수 없고 투쟁자가 되어야 하는 그 시절 미국의 현실. 법도 외면하는 우리의 현실은 그보다 더 뒤쳐진 것 같다.

권력의 횡포에 주저앉지 안은 분

이런좋은영화를 지금까지 몰랐다니...

자신의 신념을 선택해서 가족을 잃는다면.....

좀 지루하지만 제이크 아벨 살빼고 잘생겨졌음 그래도 볼만한 영화

개인 vs 회사간의 법정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포드라는 공룡과 싸워 발명가의 자존심을 지켜낸 훈훈한 스토리..좀 루즈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만약 한국에서 현대나 삼성과 특허권 분쟁이었다면 우리 재판부는 누구손을 들어줄까?ㅡ.ㅡ

난 진짜 재밌던데./...

전체적으로 지루하다. 법정 드라마의 묘미를 기대했던 건 큰 실수였다.

재미있네여...전형적인 헐리웃 영화같은 느낌도 들지만 드라마적인 재미도 있고 결말이 해피엔딩이라 좋았음....

재판에서 많이 밋밋했다. 대단한 변론을 할 줄 알았지만... 아니였다. 현재 우리나라도 삼성과 김용철변호사 결국 삼성은 무혐의(맞나?), 그리고 가족이 다 도망가고 홀로 어느 회사와 싸우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괜찮은 영화군여

지금은 모두가 쓰는 와이퍼를 발명해 낸 이야기이지만 남는건 특허권 침해 소송과 엄청난 배상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