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사 에드는 권태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아내 도리스는 상사인 데이브와 바람이 났지만 에드는 알고도 모른 척이다. 마침 이발하러 온 손님이 드라이 크리닝 기계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제안한다. 에드는 마음이 동해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브를 협박하는데 엉겁결에 펜촉으로 그를 찔러 죽이고 만다. 엉뚱하게도 아내 도리스가 살인 혐의로 체포되고 일은 꼬일 대로 꼬여 간다.
최고였어...코엔스럽다기보단 이영화로 코엔을 좋아하게될 영화임
몇 년 전...
코엔 특유의 유머러스와 베토벤 소나타와 같은 중후함이 굉장히 잘 조화된 명작.
몇 년 전...
삶은 꽤 빈번하게 진실에서 빗겨나간다.
몇 년 전...
의지와는 무관하게 흘러가는 삶에 관한 냉소적 성찰. 고독에 다다르는 블랙유머.
몇 년 전...
여운이 긴 걸작이었습니다
몇 년 전...
단지 이발사로 흘러가는 것에 대한 싫증이 불러온 비일상의 파문들. 그 파고에 휩쓸려 에드는 죽음에까지 내몰리지만, 그가 죽어서도 자라날 머리칼처럼 영화가 끝나고도 실존이라는 상념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쫓고 쫓기거나 죽느냐 사느냐의 서스펜스는 없다. 하지만 What kind of man are you? 너는 대체 뭐냐고 우리의 자아에 직접 말을 걸고 추궁하며 심문해온다. 다른 측면으로 서늘하고 아찔해지는 실존 스릴러
몇 년 전...
결국에는 현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오해인 줄 알았는데 진실이 되었고 결국 완전 범죄는 꿈 .
몇 년 전...
인생도 사람도 알 것 같다가도 모르는 것.
그렇게 모른 채 살다가 가는거지..
몇 년 전...
코엔형제가 왜 천재소리 듣는지 완벽히 수긍됨
몇 년 전...
그남자는 거시기가 없었다
몇 년 전...
타자의 눈으로 규정되는 당신의 '자아'
몇 년 전...
언제나 미국괸객들을 위한 코헨형제의 영화
몇 년 전...
그곳에 가면 도리스에게 사과하고, 그럭저럭 잘 살기 바래........
몇 년 전...
가벼히 잔잔하게 흐르는것 같지만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
몇 년 전...
흑백영화...지루함..젊은시절 요한슨 한컷으로 만족함...ㅠ
몇 년 전...
이렇게 잔잔한 영화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갠적으로는 권선징악 형태가 아니었어도 더 좋았을듯.. 그저 끝없는 주인공의 허무함과 공허함속에서 바스라져갔거나,, 아니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처럼 엔딩없는 엔딩으로 끝났어도..
몇 년 전...
결국 죄값을 치르게 되는거지만..재판이라는게 참 어이없다.
허무하고 허탈한 인생, 과묵한 남주의 심리를 잘표현했다
몇 년 전...
'그 남자는 거기에 있었다'
몇 년 전...
코헨 형제의 영화답게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흑백 영상미와 배경 그리고
빌리 밥 손튼, 프랜시즈 맥도먼드 콤비가 만들어내는 연기와 나레이션이
영화속으로 빠져들게 한다..결국 사람의 손으로 머하나 맘대로 되는 것 없지만,
또 한편으로 인과응보의 인생관을 심리 스릴러로 잘 풀어냈다..
몇 년 전...
더 높은 점수를 주는 사람도 있을듯 하지만 재미등을 고려해서 이 정도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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