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렌즈 : Girlfriends
참여 영화사 : 영화사 아람(주) (제작사) , (주)미로비젼 (제작사) ,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배급사) , 영화사 아람(주) (제공) , (주)미로비젼 (공동제공) , (주)미로비젼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6
한번 하고 쫑 낼 줄 알았으면 좀 길게 할 걸…
스물 아홉 살의 한송이(강혜정).
회식이 끝난 어느 날 회사동료 진호(배수빈)와 엉겁결에 키스 한번을 하게 되는데,
그게, 그게, 키스가 그냥 키스가 아닌 거다..
‘그의 혀끝은 완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레이백에서 비엘만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컴비네이션…’
한마디로, 완전히 뻑 간다는 소리다.
키스 한번에 홀라당 자빠질 여자가 아니라고 호언장담 했지만 어느새 사랑은 쑥쑥 자라 남부럽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는데…
이 남자, 아무래도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만나러 간 어느 클럽 파티장.
왠걸.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고 섹시한 그녀, 진(한채영).
그녀는 성공한 파티플레너이자 그 남자 진호의 첫사랑이란다.
완전 주눅들어 술에 쩔어 집에 들어 온 다음날 아침.
진의 파티장에서 딸려 온 미소년 같은 여자아이, 보라(허이재).
진호와 어떤 사이냐는 추궁에 “남녀 사이 만나는 게 다 그렇고 그런 거”라며 당돌하게 받아 친다.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셋 씩이나…
지가 무슨 아랍왕자야!!!
그런데 결정적인 문제는 나도 그녀들이 궁금하다는 거다!
만나면 만날수록 그녀들에게 낚여 가는 건 왜일까?
어느새 송이의 마음속에서는 두 가지의 욕망이 공존한다.
하나는 진호를 독점하고 싶다는 것과, 그녀들을 계속 만나고 싶다는 것.
그렇게 모인 세 여자들 사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하는데…
그 남자의 어디까지 가 봤니?
우린 이 남자로 논다!?
해바라기랑 같은 감독님 맞으신가?...;;
몇 년 전...
쿨한척 신선한척 해대지만 정작 웃기거나 섹시하거나 의미 있는 부분은 전혀 없다. 캐릭터는 인상적이지 않고 에피소드는 지루하며 공감되는 요소들은 없다.
몇 년 전...
셋이 너무 안친해보인다...
몇 년 전...
<해바라기> 강석범 감독의 작품이란게 의아할 뿐.
몇 년 전...
해바라기 하나만으로 ..끝난 감독인가.. 명작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나...너무 아쉽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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