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지루한 것이다.

이래 저래해도 영화가 지루하면 그걸로 끝이다. 지루하려고 영화보는게 아니므로.... 그리고 뭐 이런게 평점이 이리 높노? 이런걸 보고 뭔가 남는다 하고 그저 서양것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유럽 문학 빠돌이 새끼들이 개소리 읊는것이 무슨 평점이 제대로 나 오겠냐....세익스피어? X발 엠병 양코백이 영국 바이킹 살인마 새끼들이 얼어죽을 문학은... 로미오 줄리엣? 아나 X발 춘향전이 백배낫다 X발.......

평점에 속았다. 2시간 1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몇번을 졸았는지 모른다. 너무 지루해서 뒷부분은 3~5배속으로 대충 봤다. 등장인물들은 다들 비슷하게 생겨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장면과 장면 사이에 생략된 부분이 많은건지 내용 이해가 잘 안됬다. 영국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지루한 영화였다.

할수 있는 말은 그저 침묵...

진실한 펜은 그 어떤 권력보다 영원하다. 배우들의 연기와 각본, 구성과 연출이 훌륭했다. 무엇보다 상상력이 뛰어났다.

굉장히 재밌고 흥미롭게 보고 역대급 망작이라 생각하던 2012와 1000bc의 감독이란걸 알고 멍...

"태양을 보았는데 어찌 달을 사랑하리오" 음모. 금기 작가의 발칙한 상상력 문학 과 예술이 대중에 미치는 힘 그 영향력 때문에 그렇게 막았었나 보다 영화제목을 원어로 했었더라면 역사가 IF ~가 될수 없는 것인지 아님 역사가 IF ~인것인지 ㅋ

'작가의 열정'에 초점을 맞추고 감상했다.

새로운 인문주의 정신과 그것을 일으킨 르네상스시대.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시대를 국민 문학의 황금기로 알고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문학과 프랜시스 베이컨의 경험론 철학이 이 시대의 대표적인 성과였고, 당시 민중들은 문화와 문학에 대한 열망이 컸으며, 정치권력과 종파간의 갈등을 문학적으로 쉽게 풀어냈다.

에머리히감독작 중 가장 무난

인류 문명의 대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르네상스시대. 문화, 예술의 유행이 몰고 온 사회적 파장은 길고 길었던 중세봉건시대조차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한다. 그러나 새로운 세상은 지옥이 되고 만다. 정치 권력의 충돌은 전쟁으로, 종교 갈등에 따른 종파 분열, 새로운 사회계급과 부의 이동은 또 다른 폭풍을 몰고온다.

광해와 비슷하다고 하면 욕멱을까요 둘다 실존인물들을 추락시켰다고 할 수 있는데..영화는 재미있었다

감춰진 그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롤랜드 에머리히의 다른 면을 봤다. 맨날 쾅쾅 터트리는 블록버스터만 만드는줄 알았는데, 의외다. 셰익스피어에 관한 음모론도 흥미로웠고, 원제가 왜 귀에 익은가 했더니, 모 해킹단체가 쓰는 이름이 아니던가...

이런 팩션은 잘못하면 욕 바가지로 먹는다..그런데 나름 설득력이 있고 연출이 좋아서 재밋게 봣다..영국왕실역사와 세익스피어 작품에 대해 잘모르면 깊이있느는 감동은 어려울거 같다..

CG를 특기로 하는 블록버스터 전문 에머리히가 사고를 쳤다.오락 전문가다운 긴박감 넘치는 연출,누구라도 호기심을 갖지 않을수 없는 소재의 참신성,대배우 레드그레이브의 노련한 연기등이 어우려져 수작 스릴러시대극이 탄생되었다.이제 에머리히는 블록버스터는 후배들에게 맡기고 본격 자기영화를 만들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