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인인데요. 사실 역사 교과서에서 배운 신해혁명은 이렇게 혁명적이지 못해요. 교과서에서 깊은 혁명부분은 삭제를 하니까요. 그런면에선 디테일해서 좋은데 기나긴 신해혁명의 역사를 다 보여주기엔 두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네요...

결국은 마지막 중공 찬양

별 넷이상 주고 싶었지만... 엔딩 3분이 국가 선전홍보영화로 추락시켰어. 역시 공산국가다운 발상이야~

공산당에서 공화주의 쑨원을 찬양하는 아이러니

점점 정치배우(?

아래 빨갱이 앵앵거리는 믕청이. 중국 빨갱이 혁명은 1천년간 해결 못한 농노예 10억을 해방시켰어. 중국판 노예해방. 이승만이나 박정희같은 인간을 혁명 운운하는 데 개 쪽팔리는 개소리야.

룡이 형과 리빙빙을 내세워서 손문을 이용한 빨갱이 정부 국뽕에 제대로 이용해 먹는 영화... 그래 청 왕조를 몰아낸 건 필연적이었다 쳐도 혁명이니 나발이니...그 이념으로 이룬 게 뭐가 있지? 그리고 그걸 계승했다고 하는 빨갱이 놈들이 뭘 이룬게 있니? 뭐 전 세계를 상대로 또 미국을 상대로 패악질 부리는 거? 손문이 미래를 예단하면서 애민정신으로 얘기한 게 그런 것들이었어? 손문이 경계한 절대군주를 시진핑이란 놈이 재현을 하고 자빠졌잖아..종신 황 제가 되시려고....이러면 손문도 그저 빨갱이 지도자인 거지...빨갱이들이 본받는,존경하는 빨갱이 사상의 선구자....이 영화는 그래도 빨갱

인과는 없고 무조건 감정적. 짜증이 날 정도. 우리편은 무조건 착한편. 반대하면 다 죽일놈이라는 무식함이 영화 전반에 흐름. 장면장면이 고통스러움.

좋게 말하면 교과서적으로, 나쁘게 말하면 진부하게, 신해혁명을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신해혁명 정신을 중국공산당이 잇고 있다는 자막을 넣어줌으로써 중국공산당 선전도 깨알같이 한다.

노력한것 같은대 영화로 볼대 재미없다 중국역사도 관심두없구 집중 안됀다

신해혁명에 대해서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된다 하지만 지금 성룡의 모습처럼 극우화가 되어 공산당까지 찬양하는 찬양영화로 흐른다. 지나치면 과한 법.

아시아에서 최초로 일어난 봉건 폐지 혁명. 만민평등, 사해동포주의의 길을 튼 쑨원. 촛불이어라, 횃불이어라.

무료영화 보는 어플 비플릭스에서 봤는데 진자 재미있네요..

쑨원이 청나라를 마지막으로 봉건제를 없애고 공화국 출범 후 임시정부 대통령직을 물러나지 않고 권력을 잡았더라면 중국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 물론 다시 한번 피를 부르는 전쟁을 겪어야 했겠지만, 그 이후 중국 역사는 어차피 혁명에 대한 혁명으로 많은 희생을 가져왔고 신해혁명의 명분은 사라젰다고 봐야겠지.

쑨원은 장제스와 같은 국민당 쪽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공산당의 입장에서 입헌군주제를 폐지하고 공화국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궤를 같이 하지만, 결국 장제스와 마오쩌뚱은 지리한 전쟁을 했고, 초반 밀리던 전쟁을 쏘련의 도움으로 마오쩌뚱이 승리했지요. 영화는 흥행목적이 아닌 100주년 기념으로 오래 기억될.

아주 좋아요 꼭 추천합니다

흥미진진 하더만

성룡 덕분에 5점 준다.

성룡이라 쉽게 봤다간 큰코 다칠 영화. 집중해서 보자. 가볍게 보지말자.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마지막황제 외전??

영화를 위한 영화가 아니라 혁명을 위한 영화다. 피끓는 혁명당원의 입장에서 감정이입하고 보지않으면 졸음이 쏟아질 것이다. 쑨원 보다는 황싱에 대해 더 비중있게 다뤘다. 성룡은 맨손 무술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총쏘는 모습도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