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중이던 국제경찰 두명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본부에서는 바비 김을 홍콩으로 급파하고 홍콩에서 이미 수사에 착수한 동료 따륭과 합세한다. 바비김은 애인 경희와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들 둘이 수사를 전개해 나가는 과정에서 계속 정보가 새어나가자 내사를 하던 중 그 범인이 경희였음이 드러난다. 고민을 하던 바비김은 조직에서 물러나 알콜 중독자가 된다. 그를 다시 공산주의자들이 이용하려고 하나 그가 조직에서 물러난 것과 알콜중독이 된 것은 모두 계획적이었고 공산주의자들의 두목은 따륭으로 밝혀지게 된다. 이들을 모두 소탕한 국제경찰은 개가를 올리고 경희는 바비김과 이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