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세 친구 호세, 파코, 루이스가 카스티야의 시골에서 다시 뭉친다. 스페인 내전에 함께 참전했던 세 사람은 과거를 추억하며 토끼 사냥을 떠나기로 하고, 파코의 친척인 젊은 엔리케도 사냥에 동참한다. 각자의 사정과 목적을 숨긴 채 벌판에서의 사냥이 시작되고, 뜨거운 여름 햇빛 아래에서 그들이 감추고 있었던 광기가 서서히 드러난다. 내전과 군부 독재를 겪고 있는 스페인 사회를 배경으로 한 심리 스릴러로, 스페인의 거장 카를로스 사우라에게 국제적 명성을 안겨다 준 작품이다. *1966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재)영화의전당)
으악 더위가 날 죽이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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