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실은 천사였으며, 오래 전 악마의 아들과 내기를 해 이긴 후 그 벌칙으로 천년 동안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착한 산타 노릇을 하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2005년 크리스마스 이브, 이제 그 벌칙의 시간은 끝이 나고 산타 클로스는 그간의 굴욕에 대한 복수를 위해 흉기를 들고 마을 사람들을 죽이러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니콜라스는 여자친구 메리와 함께 킬러 산타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바다공원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