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RPG 게임을 하고 있던 플레이어는 레벨 20을 달성하고,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마법사로 키우고자 한다. 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게임 속의 캐릭터는 전사가 되고 싶어 한다. 캐릭터는 플레이어의 조종에서 벗어나 전사가 되기 위해 달려가지만, 게임 시스템으로 인해 플레이어의 조종대로 끌려간다. 이로 인해 캐릭터는 계속해서 목숨을 잃지만, 전사가 되기 위해 플레이어의 조종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도전한다. 플레이어 또한 지속적인 오류에도 불구하고, 마법사를 선택하기 위해 끈질기게 캐릭터를 조종한다. 어느덧 마지막 하나만의 목숨이 남은 순간, 캐릭터와 플레이어는 굳은 결심을 하는데...(2020년 제16회 인디애니페스트)
아직 평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평가해주세요!
3 days ago
Uploading Files